임종만의 참세상

부당권력이 또 부조리가 판을 쳐도 참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다

공무원노조는 힘이 없어서 지방자치를 지켜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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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안청/지지배배

2008. 6. 3.

작성자:마산시의원님들께

 

존경하는 마산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시의원님!
오늘(6/3) 마산시에서는 지방자치가 죽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힘이 없어서 더이상 저항할 수도 없고
저항하더라도 경남도에서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마산시장은 자신의 인사권을 스스로 포기하고
경남도의 하부기관으로 마산시를 갖다 바쳐버렸습니다.

마산시의 부시장자리는 이제 경상남도 국장들의
이력에 한 줄 더 보태기위한 정거장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오늘 전국민주공무원노조마산시지부는 열심히 투쟁하였지만
지방자치를 지켜낼 수 없었습니다.

업무파악만 하다가 그만 둘 6개월 임기의 부시장을
마산시민들께 안겨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마산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시의원님!

지방자치다 뭐다하는 원론적인 얘기는 집어치우더라도
전임 부시장은 5개월 근무하다 당연퇴직당하고
신임 부시장은 6개월 후 공로연수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항간에 떠도는 괴담이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진실이라면 신임 부시장이 마산시를 위해서
무엇을 하기를 기대하겠습니까?

마산시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방자치의 정신을 살리고
마산시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님들이 나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