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만의 참세상

부당권력이 또 부조리가 판을 쳐도 참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다

시민이 심은 꿈나무 잘 자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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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공직사회엿보기

2010. 4. 12.

 

 

마산중앙공원에는 시민의 꿈과 희망이 심겨졌있다.

 

마산운동장에서 마산체육관 뒷편을 올려다 보면 작은 야산이 있습니다.

이 산은 중앙공원으로 산자락 오른편에 마산MBC가 있고 체육관 뒷편에는 궁도장이 있습니다.

이 궁도장에서 산으로 오르는 작은 오솔길이 있는데 이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푯말이 옆에 지키고있는 동백나무들이 줄줄이 서있습니다.

이 동백의 행열은 길을 따라 산능선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이 2004년에서 2005년 이태에 걸쳐 푸른마산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헌수하여 심은 나무들입니다.

 

이 헌수목은 당시 헌수인이 직접 생일, 결혼, 회갑 등 기념하고자 하는 날을 기리고자 직접 기념식수를 하는 분도 있었고 그 날 참여하지 못한 분의 헌수목 기념식수는 직접 기념코자하는 사유를 받아 마산시에서 심고 푯말을 부착하여 지금까지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2004년 봄,가을 2회, 2005년 봄, 가을 2회 실시하여 총 4회에 걸쳐 시민참여 기념식수를 하였는데 그 수종은 동백나무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느티나무, 목백합 등이 있었고 본당 가격은 은행이 155,000원, 느티나무가 112,000원, 목백합이 108,000원, 동백이 50,000원이 었는데 주로 동백을 많이 선호하였습니다.  

동백외 가격이 좀 비싼 활엽수도 선택하여 심는 분들도 있었는데 이 나무들은 별도로 단지내 우측 상단에 심었습니다.  이렇게 심은 나무는 2004년 304본, 2005년 147본으로 이 나무들은 정성스런 사후관리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2005년 본인이 직접 이 업무를 맡아 추진 할 때는 정말 재미있게 다양한 분들의 기념이벤트를 실시하였는데 당시 저가 공무원노조에 관여하고 있을 때라 경남지역의 시군 공무원노조에서 이 기념식수에 동참하여 주었고 심지어는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까지 마산시의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남을 넘어 전국적인 기념식수의 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때문에 여기에 애착이 많이가서 마산운동장 근무지와 가까운 곳이라 가끔씩 둘러보곤하는데 점심시간을 이용 이번에 현장에 가 보았더니 주변 벚나무와 함께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었는데 가끔씩 여기에 참여한 분들이 자신의 나무를 찾지못하고 그냥 왔다는 전화를 받을 때면 괜히 저가 미안해 지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은 주변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기 때문에 하루에도 많은 분들이 이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고 그런 까닭에  산책로 주변 푯말이 파손되거나 뿌리체 뽑혀버리는 경우가 있어 푯말없이 주인 잃고 서있는 나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몇번에 걸쳐 새푯말로 시민들의 나무를 찾아주곤 하였으나 이런 일이 잦다보니 내내 보존이 상당히 어려운 현실에 있습니다. 시민들의 그 기념 증표를 지켜주어야 하는 책임감과 잦은 푯말 훼손간의 사이 관리가 참 힘듬을 느낍니다.

 

 

그래도 나무들은 잘 자라줘 당시 1m 남짓한 동백이 지금은 키를 훌쩍 키워 2m를 넘겼고 장소에 따라서는 심을 당시 너르던 공간이 지금은 비좁아 부피성장은 못한 채 키만 키우고있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는 해당부서에 연락하여 푯말 정비도, 비좁은 나무들의 이식작업도 좀 할 수 있도록 해 볼 예정입니다.

그럼 이 의미넘치는 장소, 기념식수 참여자들이 그 의미를 추억 할 수있는 소중한 이곳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싱싱한 동백나무위로 펼쳐진 벚꽃의 아름다움이 보이시지요.하하~

 

 

여기 푯말의 주인공은 벌써 승진하여 모 동장님으로 계십니다. 마산의 최초 여성동장님이되셨습니다.

 

 

이렇게 기념식수장소를 정성스레 가꾸고 있습니다.

 

 

이 산책로로 많은 주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심신을 맑게하고 있습니다.

 

 

이 동백나무의 우람찬 모습을 보십시오.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서 비좁아 졌습니다. 키는 2m를 넘겨 3m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의 탄생을 기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기념식수한 나무를 아이와 함께 찿아 보고 얼마나 흐뭇해 하겠습니까?

 

 

동백꽃들도 이렇게 보니 참 아름답네요. 그쵸~

 

 

 언덕에 자리잡아 저 멀리 운동장과 시가지를 내려다 보고있습니다.

 

 

이렇게 공무원노조가 이 기념식수에 함께 했습니다. 이 푯말의 의미데로 공직사회내 부정부패가 없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경남의 공무원노조가 부정부패추방,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을 목표로 일하면서 그 뜻을 기리고자 이 기념식수에 참여했습니다. 위는 공무원노조 하동군지부에서 기념식수를 하였습니다.

 

 

 여기는 능선부입니다. 산 꼭대기까지 이 기념식수는 이루어 졌습니다. 꼭대기라야 언덕수준이지요.

 

 

내려다본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어! 마산시 전 부시장님도 기념식수를 하셨네요.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백꽃은 이뿌기는 하지만 질때가 추하다고 좋아하지 않는 분돌도 계시더군요. 그런데 이꽃은 떨어진 꽃인데 썩은 나무그루터기 위에 올려 놓으니 제법 폼이 납니다.

 

 

 이곳에 내내 머물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니다.

 

 

 거의 접꽃의 동백이었는데 내려오는길에 이렇게 홑꽃 토종동백이 있어 담았습니다. 꽃 몽오리 함 보십시오. 정말 지기지 않습니까?

 

 

토종 동백꽃입니다.  선홍빛이 아름답지요.

 

 

가까이 찍어 보았습니다.

 

 

동백을 경호하고 있는 외곽 벚나무 둥치에 핀 벚꽃입니다.

 

 

 

 

 

 

 위 벚과 동백의 만남을 보고 계십니다.

 

 

 기념식수지 아래 궁도장의 모습입니다. 뒷편으로 mbc송신탑이 보이네요.

 

 

사무실이 있는 올림픽기념관 마당에서 기념식수지가 있는 전경을 찍었습니다.벚꽃핀 주변이 기념식수지입니다.

임종만의 참세상                                                                                                   by 임마ㅣ임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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