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만의 참세상

부당권력이 또 부조리가 판을 쳐도 참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다

김태호가 4말5초의 새인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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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내고장추잡은일

2010. 6. 18.

 

 그럼, 현직 프리미엄도 포기한채 돌연 출마포기한 이유가

 

밥인지 죽인지는 솥뚜껑을 열어 봐야 안다는 속담이 있다. '김태호 지사, 총리·대통령실장 하마평, 이명박 대통령 세대교체 언급 후 연일 상한가'라는 제목으로 경남신문에 기사가 떳다. 경남신문의 바램일까 김태호 띄워주기 일까? 김태호가 무슨 대단한 인물이라고 이런 볼썽사나운 기사로 도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는지 모를 일이다.

 

그 내용을 보면 김태호를 두고 '한나라당 대표 유력 후보군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 총리, 장관, 그리고 대통령실장 발탁 등 여러 직책에 거론되면서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이는 6·2지방선거 이후 당·정·청에서 부는 쇄신과 세대교체 바람과 맞아 떨어지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려는 청와대와 친이(친 이명박) 진영의 포석도 깔린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 신문은 이어 '김 지사는 1962년생으로 지난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밝힌 “시대를 주도하는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 이른바 ‘4말5초(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인물을 전면 배치해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능력과 신선한 이미지를 겸비한 인사들이 후보군 1순위다.' 라는 내용을 볼라치니 아부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마치 이명박이 숨겨 놓은 보물쯤으로 표현했다. 이는 은근히 김태호를 치켜세워 발탁의 대상인것 처럼 포장하여 청와대에 이 사람을 쓰라는 압력으로 느껴 질 정도다.  진정으로 경남신문은 김태호가 6년동안 경남을 말아먹은 인물인지 모른단 말인가?

 

그리고 금번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유가 떠도는 의혹과 무관하단 말인가? 김 지사는 2004, 2006년 지방선거 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는 등 경남 일대의 골프장 등지에서 여러 차례 금품을 수수한 의혹도 사고 있었다.

 

 태광실업관련 금품수수설 '무혐의' 그러나 의혹은 여전히 남아

 

또, 지난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밀양 영어도시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2007년 4월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김태호 지사가 한인식당에서 박 전 회장의 부탁을 받은 식당 주인으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두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태호는 극구 부인하는 등 이 기사를 쓴 언론사를 고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아니라고 펄펄 뛰던 김태호가 대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아야 했다. 올초 대검은 김태호에 대하여 '혐의없음'으로 수사종결했다. 뒤이어 돌연 올 1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직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면서 6.2지방선거 불출마선언을 했다.

△세숫대야화합주/출처:김태호지사 홈피  

 

한나라당 현직도지사로서 도지사에 출마하면 따논 당상인데 현직 프리미엄도 포기한채 돌연 출마포기선언을 한 것을 두고 여러가지 루머와 의혹들이 나돌았다. 출마포기는 1월 8일 대검수사발표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의혹이 주를 이루었다. 1월 8일 수사발표, 1월25일 출마포기선언, 시기를 봐도 충분이 이 수사발표와 연관이 있어보였다.  

 

항간에는 '죽을래 살래'를 두고 거래가 있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많았다. 그런데 금번 경남 신문의 보도는 국민과 경남도민의 건망증을 시험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재임기간 내내 낙하산 인사 문제 등 갈등의 연속

 

심지어는 금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두관 당선자의 인수위에서 그간 김태호가 재임시절 경남도의 민자사업에 대하여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혈세를 허투루 많이 낭비하지 않았나 하는 의혹도 지울 수 없다. 또한, 김태호가 재임한 6년간 경남도정은 바람잘 날 없었다. 처음 취임 후 호화관사문제, 에쿠스리무진 사건, 진해신항쟁취 빙자 관재대모 사건, 남강물 부산공급 논란, 낙동강 개발 발언, 돈만 퍼부은 이순신 프로잭트, 도정소식지의 사유화, 재임기간 내내 인사권을 남용한 낙하산 인사 문제 등 갈등의 연속이었다.

 

이 사실은 당장 이 블로그 카테고리 내 고장 추잡은 일을 클릭해보면 바로 알 수있다.

 

이는 임기응변 적흥적 사고에서 나오는 생각들을 충분한 검토없이 전시성 정책으로 밀어붙여 나온 결과들이다. 주어진 권한은 큰데 그 권한을 개인적인 마인드가 따라주지 못해 잘 운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아무리 건망증이 심하다 해도 위 적시한 사건들은 금방 떠올릴 수있는 것들인데 두눈 두귀 다 가리고 아웅한다고 될 일인가?

 

하기사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감투와 권력만 쫒는 인물로 자리바꿈한다고 변화를 기대하는 국민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한 집안(집단)의 경사와 잔치로 끝낼 일이면 모르지만...

임종만의 참세상  임마ㅣ임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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