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만의 참세상

부당권력이 또 부조리가 판을 쳐도 참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다

크리스탈의 곤충사랑에 김두관도 매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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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공직사회엿보기

2011. 11. 18.

11월 14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있은 지역블로그 간담회 실황입니다.

 

참여 블로거들이 자리잡고 얼마 안있어 김두관 지사님이 들어오시고 블로거 한사람 한사람 악수를 하시고는 자리에 앉았다.


 

김두관 : 질문지에 대해 바빠서 공부도 못하고 왔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사회자께서 진행해 주셔요.

 

이날 사회는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편집국장이다.

 

사회자 : 간담회 시간이 1시간정도 밖에 않된다는데 뭐시 그리 바쁩니까?

            (모두들 웃음)


김두관 : 밥 먹고 살려고 하다보니까. 1시간 잡혔다고 들었습니다. 2시간쯤 걸릴건데 했습니다. 1시간에 끝내주면 고맙긴 한데 마 하는데 까지 해 봅시다.


사회자 : 쓰고 있는 볼펜이 일반 싸구려 볼펜인데 결재 할 때도 그걸 사용하십니까?


김두관 : 아니요 더 두껍게 주로 싸이펜을 사용하죠.


사회자 : 몽블랑 만년필 이런거는...


김두관 :  선물 받기는 했는데 잘 쓸줄 몰라서...


사회자 : 직원들 결재오면 결재를 어떻게 받습니까?


김두관 : 마주보지는 않고 측면으로 보고... 책상이 둥근데 마주보면 멀어서 옆에 앉아서 결제를 하죠. (직원들이)서서결제를 받을 때도 있는데 빨리 결제하고 갈 때는 그렇죠.


사회자 : 시간이 빡빡하니까 짧게 해주길...질문 2개 하시는 분도 있는데 연달아 질문해주고 순서대로 하는게 편할거 같은데... 크리스탈님부터 하죠.

 

크리스탈 : 2가지 질문 준비했는데 1개가 잘렸네요. 도시사 되기 전에 간담회 참석 옆자리 앉았는데 모르셨을 거예요. 음식점에서 옆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데 얼굴에 점이 있더라고요. 없어졌네요?


김두관 : 뺏습니다.


크리스탈 : 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더 좋아 보입니다.


김두관 : 강력하게 빼라고 해서 뺐죠.

 

 


크리스탈 : 곤충쪽에 관련이 있어서 얼마 전에 사업하시는 분한테 들었는데 경북에는 곤충기반산업이  잘 되어 있어서 정부에서 곤충에 대해서 (사업을)내려 보내자 할 때 경남은 제외시키고 경북 어디에 줄까 생각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경남에는 곤충사업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지원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해 달라고 저한테 말씀을 하셔서 (법이) 발효가 된지 얼마 안 되지만 내년부터는 도에서도 관심가지고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할 생각인지요.

 

김두관 : 국비지원 사업 중에 도비가 확보 되어야만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고 국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도비가 매칭되는 경우가 있지요.
국·도비 비율은 다르긴 한데 대부분 국비가 지원되고 도비가 보조 매칭되게...
도가 의지를 보여서 이런 걸 할테니까 국비 지원해 달라고 하죠. 경북도가 곤충산업을 통해서 지역일자리도 만들고 소득을 창출하려고 생각하는데 경북도가 먼저 생각한거 같습니다.


곤충산업도 그렇지만 한국의 종자산업이 좋은 종자들... 예를들면 위스킨 라일락이라는게 우리건데 위스킨 라일락이 네덜란드 가서 품종 개량을 해서 세계적인 꽃이됐죠. 우리가 위스킨 라일락을 사 오려하면 네덜란드 의회를 통해서 이렇게... 다 빼앗겨버렸고요.

 

제가 군수로 있을 때 남해군에 곤충체험학습장을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요. (경남도가)곤충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채택하지는 못했고요. 자료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내년도에 곤충산업뿐 아니라 이런 적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소중한 산업들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이나 로드맵을 만들어서 곤충 채집이라든지 보관이라든지 해야겠는데...


크리스탈 : 경남이 곤충산업이 전국에서 제일 많아요. 농업도 마찬가지고 곤충산업도 마찬가지고 남해군수 때 이 사업을 해서 사람들이 기대를 더 하고 있어요.


김두관 : 문제 제기를 해주면 더 확대 될지 모르겠는데... 자료를 보니까 남해 나비생태공원, 함양친환경 곤충학습장, 곤충체험농장 조성 등 7개 사업에 66억4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아마 하드웨어 구축하는데 들어갔겠죠. 기반시설쪽으로(땅, 건물)... 곤충채집, 보관, 운영비로 지원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지원했고 자연환경 농업을 준비 중에 있거든요.
이런 걸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도에 문제 제기를 해 주시면  농림수산부에 제안을 하고 살펴보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먼저 크리스탈님의 질의 응답을 마쳤다.

다음으로 필자의 질문 2개가 있었는데 공무원이다보니 '도의 낙하산인사 방지 대책'과 '도의원 재정건의사업비'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어질 그 생생한 현장을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