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만의 참세상

부당권력이 또 부조리가 판을 쳐도 참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다

자연의 분노, 마산에서 첨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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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林馬알기/임마농원

2016. 2. 5.

지난 금요일(1월29일) 일어난 사건입니다. 


갑작스런 혹한에 이상기온으로 마산에 비와 함께 싸락눈이 내렸고 이 눈비는 나무에 접촉하자마자 얼음으로 변하여 나무가지 가지마다 비의 량만큼 얼음이 쌓여갔습니다. 


결국 얼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들은 자빠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런 현상은 마산이 생기고 처음있는 일로 여느 강하다는 태풍이나 폭우시에도 보이지 않았던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는 해발 250~3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만 발생된 사건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사건이 일어난 사실을 모르고있습니다. 


폭설은 나무가지에 많이 쌓인다해도 얼음에 비해 가볍기때문에 여간해서 나무가 부르지거나 자빠지는 일이 드물지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천주산, 정병산에도, 진해의 안민고개길 주변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되어 넘어진 나무가 등산로와 둘레길을 막아 많은 민원이 야기되었다고 합니다.


창원권 일대에서 이상기온으로 예기치 못한 수목피해 민원이 폭주하자 경남도는 창원시에 피해상황조사를 지시하였고 현재 창원시에서는 피해상황을 조사하여 경남도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우리 경남지역, 그것도 창원권에서만 보인 해괴한 사건에 경남도의 조치결과가 주목됩니다. 


이번 일을 기점으로 향후 이와 유사한 재난이 또 얼마던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도 없고 책에도 없는 이상야릇한 재난, 소리없이 다가와 엄청난 피해를 입힌 신종 재난에 대하여도 연구 분석·예측하여 일기예보에 반영하고 예방 및 대비책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피해 현장입니다.



△ 맥없이 부서진 벚나무 가지



△ 편백나무 허리가 댕강 부서졌다.



△ 길가 벚나무가 힘없이 자빠져 찻길을 가로막았다.



△ 얼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허리와 어깨가 부러진 나무들...



△ 얼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다리와 어깨가 부러진 나무들...



△ 사람이 이렇게 부러뜨릴 수 있을까?



△ 얼음의 두깨가 가지 몸통의 5배는 된다.



△ 얼음나무 숲




△ 줄기가 4개인 반송형 소나무 반쪽이 무너졌다.



△ 산벚나무가 가지가지마다 얼음을 잔뜩 품고 위태롭게 서있다.



△ 나의 희망이던 가장 아끼던 대형소나무가 자빠졌다.



△ 소나무숲의 1/3이 파괴됐다.



△ 밤나무도 이모양이 되버렸다.



△ 망가진 소나무숲



△ 망가진 소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