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만의 참세상

부당권력이 또 부조리가 판을 쳐도 참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다

밀실회의[2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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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林馬알기/나의외침

2007. 1. 27.

어제저녁 직장협의회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이 급하게 시장실에 불려가서 별관사용 문제를 논의했다는데 결과가 궁금합니다.
설마 우리의 입장을 왜곡되게 한것은 아니겠지요?
지금까지의 우리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했을것으로 생각합니다만 혹시 만에 하나 우리의 결정이 번복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될것으로 봅니다.
협의회에서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정되어 1,2차성명서까지 발표된 별관 사용문제를 시장의 압력이 있다하여 협의회 의견이 아닌 회장의 사견이라 할지라도 1보 후퇴하였다면 협의회를 욕먹이는 일이 될것이고 그 분들이 협의회 의견으로 받아드릴 오해의 소지도 있기 때문에 협의회에서 결정되지 않은사항을 함부로 내밷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논의 결과를 조속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ps : 위 내용의 요지는 1999년 말경 노사정위원회에서 공무원에게도 OECD가입조건에 붙인 노동기본권을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그 선행순서로 직장협의회를 설립토록 결정한바, 2000년 1월1일부로 공무원직장협의회법이 발효되었고 이 법률에 따라 마산시에도 그해 6월1일 직장협의회가 창립되었는데 이 시기 마산시 두개의 구청이 폐지됨에따라 공무원이 본청으로 대거 이동하였지만 사무실이 부족하여 지하골방까지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었으나 시의회에서는 새로 짓는 제2청사에 의사당은 물론 의원연구실, 휴게실을 계획하고있어 가뜩이나 비좁고 지하까지 사무실로 개조하여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차에  시의원들의 과욕이 직장협의회를 분노하게 했고 이의 결정권이 있는 당시 김인규시장에게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이 우선임을 설파하였으며 이의 관철을 위해 직장협의회에서는 성명서를 내고 입장을 밝힌바, 시장의 부름을 받고 협의차 시장실에 들어간 사건이었다.

이 사건 이후로 직장협의회에서 관철코자했던 직원들의 골방신세는 면치못하였으며 의회의원들은 당초주장대로 각자의 방은 갖지 못하였으나 상임위별 방을 얻게되었고 의원휴게실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