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만의 참세상

부당권력이 또 부조리가 판을 쳐도 참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다

6.2 전국간부결의대회서 전국현장순회투쟁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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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정부미가라사대

2007. 6. 11.

 

“전국공무원노조 깃발 아래 하나로 싸운다”

2일 4대요구 쟁취 전국간부결의대회 열려…전국현장순회투쟁단 출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승복)은 2일 12시30분 서울역 앞에서 전국간부결의대회를 열고 전국현장순회투쟁단 출범을 선언, 6월 총력투쟁의 결의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공무원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해고자 원직 복직 △연금 개악 중단 △강제 퇴출 중단 등 대정부 4대 요구를 걸고 시작한 지도부 단식노숙농성투쟁에 이어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간 것이다.


전국현장순회투쟁단, 4일부터 전국 돌며 23일 총궐기 동참 호소 현장선전전 진행


권승복 위원장은 “창립 5주년 기념사를 통해 전향적인 안을 제시했지만 정부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공무원노조특별법 때문에 해고된 공무원노동자는 당연히 정부가 책임져야하는 것”이라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집회 사회를 맡은 김정수 사무처장은 “정부가 대화하지 않는다면 그에 맞는 투쟁을 다시 조직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낼 순 없으며, 민주노총도 정부가 대화에 나서도록 공무원노조와 함께 강력히 투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밥그릇 때문이 아니다”


박용석 교육기관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살인자 노무현 정권은 모든 민중들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우리는 밥그릇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한 민중들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 대형 공무원노조 깃발로 하나되어 투쟁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상징의식과 더불어 ‘전국현장순회투쟁단’이 출범했다. 이들은 4일 오전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부터 충북 충남 전북 대경 울산 부산 경남 광주 전남 경기 인천 강원 등 전국의 본부 지부 현장을 찾아 23일 총궐기 투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현장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반명자 수석부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공무원노조의 하나된 투쟁으로 공무원 신분보장을 위협하는 정부의 공공부문 신자유주의 정책을 끝장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집회 이후에는 ‘국립대 법인화 저지와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 주최하는 집회가 이어졌다. 공투위는 “모든 대학에서 반대 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정부는 6월 임시국회 처리라는 방향성을 잡고 국립대 법인화 법제화를 추진 중”이라며 “마지막 기로에서 각 대학 별 공투위, 각 지역의 공투위를 포괄해 대학구성원 뿐 아니라 국립대 법인화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하는 투쟁으로 교육 공공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