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틀지기 2013. 10. 8. 12:01

 

독도 구경

 

 

 

 

회사 웤-샵 일정 중에....

독도 구경의 기회가 생겼다.

 

울릉도 사동항에서 돌핀호를 타고 망망대해를 가로질러 독도로 간다.

배 멀미에는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것이 특효약.

1시간 40분 만에 여객실 안이 두런두런하다.

독도가 보인다는 것이다.

 

객실 창가 안에 검은 섬이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있다.

그렇게 독도는 점점 크게 창가를 메우고 있었다.

 

 

 

 

 

 

접안

독도 접안 확률이 적다는 것에 비해 독도 땅에 발을 내디딜 수 있다는

안도감에 작은 희열을 느꼈다.

사람 수에 비해 좁은 통로.

마음이 급한데....

발걸음이 지체된다.

그래봐야 몇 분 차이도 아니련만....

 

20분 동안 독도 땅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방송이 몇 번 나온다.

접안시설물에 닿자마자 모두 사진 찍기에 바쁘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사진찍기 좋아하는 민족은 없을 것 같다.

 

 

(동도)

 

 

(서도)

 

 

 

(아가 섬들)

 

 

독도는 어른섬 동도와 서도가 있고, 주변에 아가섬 여럿이 함께

모여살고 있었다.

동도에는 경찰이 근무하고, 서도에는 어부숙소가 보였다.

이런 망망대해에 뾰족하게 솟아있는 섬.

참으로 신기한 섬이다.

 

 

 

 

지금이야...

쾌속선을 타고 두 시간이 채 못되어 200여명이 한꺼번에 올 수 있지만,

옛날에는 이곳까지 오느라 고생 꽤나 했을 것이다.

동서남북 둘러봐야 바위섬과 푸른 바다 뿐이다.

몇 컷 휴대폰으로 독도의 모습을 담고 갔던 길을 되집어 온다.

여성 승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경찰들이 접안시설물에 길게 열을 지어 거수경례를 하고, 손을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약간 뭉클한 순간이었다.

저들만 남겨놓고 돌아오는 것이다.

길게 손을 흔드는 저 여성분은...

자식이 군대에 갔을 것이다.

아들이 생각나 저렇게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이리라.

 

 

 

 

우리의 막내 섬 독도.

막둥이답지 않게 거센 파도를 견디며...

호시탐탐 탐내는 일본놈들을 경계하며, 잘 버티고 있었다.

 

생각하면?

조금은 아리한 막내 섬 독도.

그 독도가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언제 또다시 독도를 볼 것인가?

일생에 한번 독도 땅을, 우리의 땅을 밟아 본 것이다.

우리의 독도여, 영원하라~!’

 

 

 

 

-2013.10.2. 독도 구경-

비피해입지않도록 조심하세요
즐겁게 보내시구요
고맙습니다.
무사하게 빠져나갔으면 좋겠네요.
늘~ 건강하시길...
일본의 말도 안되는 주장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을 독도! 막내섬이라고 하시니
저희가 잘 못지켜 준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꼭 가볼려구여! 막내섬아 지둘려줘!^^ 틀지기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그러시지요~
언제 좋은 날 잡아서 댕겨오시지요.
의미있는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독도는 가본 적이 없지만
독도의 가을 바다를 보면서
역사의 아픈 흔적을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가을 맞으시길...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도 무척이나 좋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고운님 항상 잊지않고 변함없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오늘도 가을 햇살만큼이나
즐거운 날 되시고요 건강하세요.-불변의흙-
고맙습니다.
따뜻한 배려의 말씀~~^^
늘~ 건강하옵시길...
지금 창밖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입니다.
친구를 통해서 삶에 바탕을 가꾸어 나가시길....
오늘도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날 되시길,,,,
-불변의흙-
가을비가 소낙비처럼 내린 아침이었습니다.
비 내린 오후에는 기온이 좀 내려가는 듯 합니다.
가을 건강관리 잘 하시길...
고맙습니다.
아기자기 자그마한 섬들
우리의 모습이네요.
독도를 지키느라 수고하는 분들에 감사드리고
일본이 자꾸 넘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홀로 남겨진 젊은이들이 아직도 가슴에 남겨졌습니다.
왠지 쓸쓸함이....
그래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