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ꂐ 약을 식 전후에 먹는 이유 약국이나 병원에서 약을 주면서... “식전, 식후에 드셔요.” 라고 이야기한다. 이유가 뭘까? 약효하고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고 한다. 잊어먹지 않게 하기 위해서란다. 밥 먹기 전에 ‘아참! 약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하여 잊지 않고 약을 먹게 되..
ꂐ 컴 자세 컴 자세는 인체공학적으로 좀 거만한 자세, 여봐라! 자세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목을 뒤로 좀 제껴 머리부분의 하중이 곳곳하게 서서 중추부분으로 안배되게 하여야한다는 것이다. 모니터와 키보드 그리고 몸의 각도도 수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이는... 컴퓨터의 높낮이 ..
ꂐ 밤벌레 고동색 밤알을 아껴먹으려고 책상 서랍에 넣어 놓았다. 며칠이 지난 뒤 서랍을 열어보니....아니 이럴 수가? 깜짝 놀라게 된다. 밤벌레가 속을 깨끗하게 먹어치우고 빈 껍질만 달그락거리기 때문이다. 빈 껍질 안에서는 모래입자처럼 작은 벌레 똥이 부스스 거리곤 했다. ‘이상하다? 분명 벌..
ꂐ 고양이와 송충이 야생고양이 한 마리가 사무실 현관 옆에 앉아있다. 심란하고 불안한 몸짓이다. 이유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사무실 앞 정원이 공사를 하느라...온통 파헤쳐졌기 때문이다. 연못과 휴게공간을 만들기 위해 그 녀석의 이동통로인 나무의자며 철쭉덤불과 명자나무 더미가 사..
□ 밤꽃 필 무렵 조석으로 풍겨오는 밤꽃 향기가 짙다. 꽃이라 불러 줄 수 없을 정도로...못 생긴 꽃이라... 향기나마 짙게 풍겨 중매쟁이를 부르는가보다. 그러고 보면?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 밤꽃을 보면? 그 향내를 맡으면? 이런 말을 들어...나쁜 머리...까먹지도 않고 매년 ..
□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어제는...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를 했습니다. 그리한 이유는? 이 녀석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릇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체는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인데... ‘존재의 이유’? 모 가수가 불러 유명해진 말이지만, 대추나무의 존재의 이유는.... 사람을 기..
□ 현종이 엄마의 절규 어느 한적한 토요일이었지요. 주택가 골목길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치는데.... 현종이 엄마의 절규가 들려왔습니다. “현종아~ 현종아~” 현종이가 누구냐구요? 그야 지두 모르지요^^ 얼굴이 눈물범벅이 된 채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아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할머니 집에 다니..
□ 잠 이야기 잠자기 좋은 날입니다. 빗소리 주룩주룩...자장가마냥 들리지요. 오고 가는 이 없으니....조용하기 그지없지요. 아가들은 학교로 갔으니...뭔가(?)를 방해하지 않지요. 조금 따뜻한 온돌방에서 막걸리 몇 잔 들이 키고.... 입 벌리고 大자나 太자로 누워 자면 참 좋을 날입니다. 사람은 일생..
□ 돈틀 이야기 ‘틀틀틀틀....’ 돈틀(현금자동지급기)이 일하는 소립니다. 이 돈틀은 참 신기한 기곕니다. 아침 일찍... 마침 돈틀이 속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얼른 다가가 기웃거렸지요. 은행 직원은 의심스런 듯이 힐끔 바라보았지만.... 여기 직원이니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고, 이왕 구경하는 거 ..
□ 그리움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소월님의 ‘가는 길’이라는 시입니다. ‘그립다’라는 말 자체가 ‘그리고 싶다’이기에 이 말을 하면 할수록 더 그리워지게 마련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일(慕)이란 말은... 금을 긋는 일(劃), 그림을 그리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