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우상화에 빠진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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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or 한담

2019. 12. 27.

세상 일은 척 보면 다 안다는 듯 떠드는 진중권 씨는 점점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종편 패널과 보수 언론서 현 정부 공격용으로 활용되지만, 
사실 진중권 씨는 그 자신이 몹시 무시하는 김어준 같은 영향력이 1도 없다. 

그가 경쟁심을 느낄 유시민 작가처럼 베스트셀러를 연달아 써내지도 못한다.
조국 교수처럼 언제든 돌아갈 명문대 정교수 자리도 없다.

그렇다고 힘들 때 잘 뭉치는 '문빠'같은 지지세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나의 주관적인 가정은 아무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그의 주장처럼 미천하기 짝이 없다.

 

 

 

↑조국 교수가 구치소를 나서며 직원들에게 깍듯이 인사한다. 그는 늘 겸손하다. 사람이 됐다

 

 

김어준 씨는 주류가 주도권을 거머쥔 세상에서 오로지 자기 힘으로 새로운 언론 유형을 만들었다.
그는 전통언론의 비아냥 속에서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을 일구며 현실정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준까지 왔다.

그동안 유시민 씨는 직업정치를 과감히 떠나 자신만의 말과 글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알릴레오'라는 미디어를 만들었다.
조국 교수는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을 지냈다.

진중권 씨는 대중을 계몽대상으로 여기며 훈계하느라 바쁘다.

 

그는 정경심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보다 단정했다.
정경심 교수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검찰과 최성해 총장과 진중권 씨가 정겸심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죄를 구성했다. 

그는 먼저 답을 정한 후에 논리를 만들었다.

 

진중권 씨는 자신은 정의를 외면할 수 없다며 사방팔방 나불대지만, 
그는 최성해 총장에 대해서는 그 어디에서도 입도 뻥끗하지 않는다.

진중권 씨의 강박증은 직업정치인이 아니면서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지지자 모두를 도매금으로 '빠'로 단정하며 전체주의나 중우정치와 연결한다.

그럼에도 실제 우상에 빠진 사람은 그 자신이다. 

검찰과 진중권 씨는 사이비 교주가 자신을 '신'급으로 착각하고 내세우듯이, 
자기 오류 점검을 영원히 유예하는 자기 우상화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