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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 옛길 박가월 오시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로 이어진 첩첩 산중 굽이굽이 넘는 마흔 고갯길 산이 장벽처럼 둘러싸인 국사봉. 등잔봉. 천장봉. 삼성봉 다래, 진달래, 소나무군락 산줄기 따라 펼쳐진 수려한 산세 달천이 흐르는 계곡은 산막이 마을로 잇는 십리길 차돌바위, 선유대, ..
영등포 철길 울타리 영등포공원(OB맥주자리, 2018.6.8.)
접근금지 풀어줘요 박가월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나봐요 생각나면 가슴이 아파와요 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대에게 가고 싶어 미치겠는데 사랑 같은 건 안 키운다고 사랑 얘기하면 떠난다고 말하잖아요 접근금지 명령을 내려놓고 어느 선까지만 오라하니 나 어떻게 해..
소래포구(2018.6.10.) 예전철길 소금 호압사(2018.6.6.) 석구상 한우물(조선시대 군사용 우물) 불영암 칼바위 폭포 시흥동 은행나무 3그루(조선시대 동현관아자리) 약 880년 된 은행나무 금청구청 앞 어느 동리
남한산성 박가월 그 언제부터인가 축조하여 지켜온 민족의 성곽 삼국과 고려를 거쳐 증축과 보수 본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진 운명을 가늠하는 성城 이십 리길 성 둘레 외성 밖까지 삼십 리길 난공불락의 요새도 대비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병자호란의 수모는 비축의 뼈아픈 부족이다 백..
치부恥部 경험이다 또는 간접 경험이다 이상과 상상의 나래를 폈다 마음을 다 드러냈다 시는 내 얼굴이다 어떤 관계로든 내 자화상이다 알몸을 가로수에 세운다. 멜=gawou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