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리고 행복/생활정보

    경북지방우정청 2011. 5. 25. 10:13

     

    인테리어 파워 블로거 ‘까사마미’의 수납 핵심은 내게 필요한 것만 남겨 120% 활용하고, 그 과정을 통해 삶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삶을 리모델링하는 것. 똑똑한 정리 도구 만드는 법과 정리하기 어려운 옷장 속 주범인 옷 개는 법까지 까사마미의 수납 철학과 노하우를 배워보자.

    현관 현관 수납용 철망 만들기
    배드민턴 라켓, 테니스 라켓, 야구 배트, 우산, 구둣주걱, 잠자리채처럼 길이가 긴 물건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데다 수납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물건은 철망을 이용해 전용 수납함을 만들어 용도별·길이별로 분류해 정리할 것. 철망을 만들기 전 미리 어떻게 수납할지 구상해놓아야 쓸모에 따라 칸을 나눌 수 있다.

    만들기 1 현관장에 쏙 들어가도록 가로, 세로, 높이를 재서 앞판 2개, 뒤판 1개, 파티션 4개의 철망을 구입한다. 2 원하는 철망 사이즈가 없을 때는 철망 2개를 일부 겹쳐 크기를 맞춘 다음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 사용하면 된다. 3 뒤판과 칸막이가 될 옆 철망을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7~10cm 간격으로 연결한다. 4 앞판이 될 낮은 철망도 케이블 타이로 연결한다. 밑판은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5 맨 오른쪽 칸에는 우산을 보관하는데, 물기가 남아 있을지 모르니 파일 박스를 따로 넣은 뒤 우산을 넣는 것이 좋다. 접는 우산은 집게형 고리를 이용해 앞쪽에 건다. 가장 넓은 칸에는 길고 넓은 면을 차지하는 라켓류를 넣는다. 가운데 칸 안쪽에는 가끔 쓰는 야구 배트를 넣고, 매일 쓰는 구둣주걱은 문 쪽에 집게형 고리를 이용해 걸어둔다.

    아이 방 책장으로 만드는 선반
    자잘한 물건이 많은 아이 방은 항상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알록달록하고 자잘한 미술용품이나 학습 도구는 방에 들어섰을 때 잘 보이지 않는 측면에 선반을 만들어 보관한다.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은 물론 아이가 만든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만들기 1 책장을 바꿀 때 버리게 될 책장을 분리한다. 2 벽면에 양정을 설치한다. 양정은 벽면에 설치하는 긴 철제로 철물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다. 3 양정의 날개를 알맞은 높이를 정해 양정에 끼워 고정한다. 4 분리한 책장을 날개 위에 올려놓고 아래쪽에 나사를 박아 선반을 고정한다. 5 아이가 앉아 있을 때의 눈높이에 첫 번째 선반을 설치하고 가운데 선반은 그보다 길게 만들어 행어를 이용해 가방을 걸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장 위쪽 선반은 아래쪽 선반의 물건이 잘 보일 정도의 높이에 설치하고 아이가 만든 작품의 전시공간으로 사용해도 좋다.

    옷 정리의 기본, 옷 개는 법
    사계절이 있는 날씨 덕에 옷의 종류와 양이 더욱 많아지게 마련. 그래서 옷 정리하기가 엄두가 나지 않아 자꾸 미루게 된다. 옷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첫걸음은 제대로 개는 데서부터 시작하니 옷 개는 법을 먼저 익혀둘 것. 어떤 옷이든 네모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개는 것이 포인트다.

    민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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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소매 가운데에 옷 개는 판을 올려놓는다. 2 옷 개는 판에 맞춰 위아래를 접는다. 3 1/3 정도까지 옷 개는 판을 빼서 1/3 지점을 접는다. 4 같은 길이만큼 핀을 빼서 또 한 번 접는다.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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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마를 펼쳐놓고 세로로 3등분해 한쪽을 접는다. 2 다른 한쪽도 접는다. 3 가로로 반을 접는다. 4 세로로 반을 접는다. 접은 면이 위로 오도록 세워 서랍에 보관한다.

     

     



    칼라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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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츠 앞면이 위로 오도록 펼쳐놓는다. 2 옷 개는 판을 놓고 양쪽 소매를 접는다. 3 판 위로 아랫부분을 접어 올린 다음 판을 뺀다. 4 한 번 더 반으로 접는다.

     

     



    까사마미 식 수납의 Basic Rule
    1 끼리끼리 수납법 같은 종류끼리 묶어 정리하는 방법. 이렇게 보관하면 찾기가 한결 수월하다.

    2 연상 수납법 보이지 않게 수납하더라도 물건의 위치를 연상해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방법. 함께 사용하는 등 공통점이 있는 물건을 모아 수납하면 원래 두었던 자리를 잊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3 세로 수납법 세워서 정리하면 같은 공간에 보다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4 서랍식 수납법 위쪽에 여유 공간이 많은 선반에 박스에 담아서 쌓아 서랍 효과를 내는 방법. 선반 위 데드 스페이스를 최소화할 수 있고 물건을 꺼내고 넣을 때도 박스만 움직이면 돼 편리하다.



    <■자료 제공 / 「까사마미식 수납법」(심현주 저, 동아일보사) ■진행 /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