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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거사 2015. 8. 24. 13:25

비노 주승용의 최고위 복귀, 왜?

 

2015. 8. 24

 

충분히 이길 수 있던 지난 4.29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의미로 최고위직 사퇴를 선언했던 비노 주승용,

정청래의 공갈 발언으로 결국 지난 약 100일간 최고위에 불참했던

주승용이 마침내 문재인 당대표의 최고위에 복귀를 했는데............

 

그렇다고 지금 비노의 분당 가능성이 가라앉은 것도 아니고,

남북 간 초긴장 상황으로 당내 갈등이 잠시 주춤한 것 뿐인데.............

 

그리고보면 문재인이 참 복이 많은 당대표 아닌가?

4.29 재보선 참패로 문재인 당대표 거취를 두고 당내 갈등이 심화될때마다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하여 야당 단일의 적이 되어주고,

메르스 확산되어 당내 갈등 표출을 막아주고

국정원 해킹 의혹 터져주어 야당 분당 입막음 시키고

이번처럼 남북 간 긴장고조되어 분당 이야기는 쏙 들어가게 만드니,

이쯤되면 박대통령이 문재인의 가장 강력한 우군 아닌가?

하긴 이완구, 박상옥에 이어 황교안까지 통과시켜주면서 선거마다 참패하여

지금의 여대야소 국회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었던 문재인을 생각한다면

박대통령도 문재인 당대표 자리지키기에 도움을 주어야지..............

 

그런데

주승용은 왜 최고위에 복귀했을까?

정당지지율과 문재인 개인 지지율이 정체되는 상황에서

선거가 다가올 수록 문재인 당대표 카드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문재인 회의론이 친노 내부에서도 등장할 것이고,

결국 비노가 분당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문재인이 물러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문재인 당대표 이후 당 지도부는

결국 최고위원 경선 1위를 한 주승용과 원내대표 이종걸로 구성될 밖에.........

 

주승용이 복귀하지 않는다면 기회주의자 전병헌이

당을 이끄는 상황을 우려할 밖에...............

 

주승용의 최고위 복귀는

문재인 당대표 사퇴를 대비한 비노의 포석인 것을.............

 

약수거사

(若水居士의 世上談論 http://blog.daum.net/geosa3661)

 

출처 : 경제
글쓴이 : 약수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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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써도 아메바 수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