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약수거사 2015. 8. 26. 12:11

문재인의 새정연이 내년총선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리즈 6편,

- 국민공천제로 흥행몰이할 여당과 당대표 공천권으로 갈등을 보일 야당 -

- 단독으로라도 국민공천제 도입할 김무성, 그리고 문재인 -

 

2015. 8. 26

 

   필자는 그동안 문재인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하여 글을 써왔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필자가 제기하는 패배 이유를 바로 잡아야만 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 즉 국민공천제 도입에 대한 당론을 재확인하고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김무성 당대표도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여도 국민공천제라는 대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란 자신감의 표현일 것입니다.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의 거대 양당은 역선택을 우려하면서 국민공천제 도입의 전제조건으로 양당이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정치연합이 국민공천제를 도입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새누리당 단독으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새누리당이 역선택의 위험을 감수하고도 국민공천제를 실시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흥행몰이 때문입니다.

   국민공천제는 미국에서 당원투표인 코커스와 함께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것입니다. 국민들 입장에서 처음 도입되는 국민공천제에 대하여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흥행몰이에 성공함으로써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과 비슷할 것입니다.

 

   일단 국민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누가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이 될 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공천제 시행과 더불어 새누리당 당원이 아니더라도 꽤 많은 국민이 호기심에서라도 국민공천제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실제로 참여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모든 언론은 새누리당이 처음 실시하는 국민공천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집중 보도함으로써 새누리당 홍보에 우군 노릇을 할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새누리당에게 불리한 것이 아니며, 선거를 앞두고 자기 당의 후보를 유권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유리한 측면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만약 신인 정치인이 여당의 거물을 꺾는 이벤트라도 발생을 한다면, 그 신인 정치인은 일약 스타로 떠오르면서 본선에서 야당후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이 절대 열세인 호남에서 호남정치인들을 새누리당이 흡수함으로써 호남에서 새누리당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역 여론이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농촌 지역이 대부분인 호남에서 새누리당의 후보들이 국민공천제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유권자를 만나고 투표에 참여시키는 것 자체가 새누리당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반면 문재인은 지난 2.8전당대회에서 국민공천제 도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대표가 행사할 수 있는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아래 당대표의 공천권 행사도 강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문재인은 김상곤 혁신위가 국민공천제를 반대하는 것을 방패삼아서 국민공천제를 계속 거부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재인의 공천권 행사는 당내 갈등을 부를 수밖에 없는 것이며, 특히 비례대표 공천에서 2012년과 같은 시민단체 범친노의 집중 공천은 여론의 비난을 부를 것입니다.

   더욱이 김상곤이 주장하는 청년비례대표 10%를 공천한다면, 그것은 아무 경력도 없고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김광진과 장하나 같은 청년을 본선에 내세우는 것으로써 국민공천제를 통하여 지역 유권자에게 이미 알려진 새누리당 후보에게 참패를 당하는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네트워크 정당을 주장하는 문재인은 2012년 당대표 경선과 대선후보 경선에 이용되었던 모빌투표를 강행할 것이고, 이것은 결국 야당 내 또 다른 갈등을 일으킬 것입니다.

  또한 김상곤 혁신위가 제안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선정에서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은 심각한 갈등을 부를 것이며, 비공개라는 평가 결과 을 두고도 역시 잡음과 논란, 공정성 시비에 대한 반발로 얼룩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이 국민공천제 도입에 대하여 당론으로 재확인 한 이상, 김무성은 야당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새누리당 단독으로 시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선택의 위험을 말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상대당의 약한 후보가 공천되도록 야당 당원들이나 야당 지지자들이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선 정치 도의적인 문제로 사람의 양심에 걸리는 문제입니다. 아직까지 양심적인 국민이 더욱 많다고 필자는 믿습니다. 물론 일부 극성 문재인 지지자들은 양심을 배반할 가능성도 많지만...................

   이렇듯 위에서 말한 것처럼 새누리당 단독으로 국민공천제를 시행한다고 하여도 새누리당에게 결코 불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당대표의 대표적인 기득권인 공천권 행사를 국민에게 내려 놓는 새누리당 김무성과 당대표의 공천권 행사를 통하여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국민의 눈에 누가 더 개혁적으로 보일까요?

   국민공천제라는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여 국민의 관심을 받고 여론몰이와 흥행을 시킬 새누리당 후보 경선, 그리고 당내 갈등을 부를 수밖에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문재인의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약수거사

(若水居士의 世上談論 http://blog.daum.net/geosa3661)

 

(참고)

문재인의 새정연이 내년 총선에서 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리즈 1편

- 다음 총선과 대선의 시대정신은 통합과 실용주의 - (http://blog.daum.net/geosa3661/1459)

 

문재인의 새정연이 내년 총선에서 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리즈 2편

- 피할 수 없는 공천 갈등과 야당 분열 - (http://blog.daum.net/geosa3661/1458)

 

문재인의 새정연이 내년 총선에서 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리즈 3편

- 정청래와 김현 공천이 만들어 낼 종북 프레임과 제2의 김용민 논란 -

(http://blog.daum.net/geosa3661/1468)

 

문재인의 새정연이 내년 총선에서 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리즈 4편

- 제2 정동영이 될 문재인의 대선도전 - (http://blog.daum.net/geosa3661/1476)

문재인의 새정연이 내년총선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리즈 5편,

- 야당의 패배의식이 만들어내는 야권연대 -(http://blog.daum.net/geosa3661/1512)  

출처 : 경제
글쓴이 : 약수거사 원글보기
메모 :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