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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갯돌 2019. 11. 2. 15:52

 

총400여회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지구촌 곳곳을 누빈

극단갯돌의 마당극 남도천지밥(손재오 작/연출)이

오는 2019년 11월 7일(목) 오후 7시에

영광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마당극 남도천지밥은 2003년에 제작되어 16년동안 롱런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남도천지밥은 마당극 품바품바(1986년 제작)에 이어 두번째로 오래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그동안 극장밖 공연을 중심으로 축제, 학교, 소외지역, 복지시설, 사찰, 시장, 공원 등

다양한 공간과 관객을 만나 한국전통연희 미학을 전한바 있습니다.

또한 마카오(2018), 오키나와(2017), 태국(2014), 중국(2011), 베트남(2007), 캐나다(2007) 등

해외까지 진출하여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재치 있고 깊이 있게 다가가 뜨거운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마당극 남도천지밥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각의 마당이 독립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마당은 농부들이 씨를 뿌려 거두기까지의 한해 농사과정을 일놀이, 소리, 굿 등의 전통연희로 풀어내 판의 역동과 신명을 풍성하게 펼쳐냅니다.

공동체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굿놀이로 엮었습니다. 
 
둘째마당은 해학의 백미를 자랑하는 전통판소리 흥보가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밥을 혼자만 독식하려는 놀부의 악행과 가난하지만 밥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으려는 흥보의 선행과의 대비를 해학과 풍자로 묘사했습니다. '흥보 밥얻으러 가는 대목'과 '박타는 대목'을 마당극으로 꾸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전달해줍니다.

 

셋째마당은 밥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노력으로 완성됩니다. 마지막 마당에서는 모심과 나눔을 예찬하며 관객들에게 북을 울려 신명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이어서 강강술래 놀이를 통해 민족의 기운인 공동체문화를 돋우고 밥의 생명이 사람에게 있음을 강조합니다. 대동놀이로 끝을 맺을 즈음 관객들은 밥이라는 물질이 모심, 나눔, 생명의 가치로 전환되는 사유의 과정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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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갯돌!!!! 전라도 특유의 질펀한 신명!

캐나다, 중국, 베트남, 태국, 마카오 등 세계에서 인정받은 마당극!

전통농경시대 공동체문화를 살린 밥에 대한 해학과 풍자 마당극!

2019년 11월 7일(목) 오후 7시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인터넷 예매: 2019년 10월 29일 오전10시부터 오픈
영광군청 홈페이지 참조

현장 예매: 2019년 10월 29일 오전10시부터 오픈
영광예술의 전당 안내데스크(1인 4매 한정)

입장료: 일반 3,000원
문의전화: 061-350-5400

주최 영광군, 극단갯돌
후원 전라남도, 전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