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스키

지스키 2018. 3. 16. 14:01

지난 39일부터 7일간 홋카이도 니세코 일대에서 Avlanche Canada 블랙다이몬드 투어에서 주관하는 눈사태 응급구조 AST 레벨1강습과 산악스키 동호회원들과 백컨트리스키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눈사태 응급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족과 해외 산악스키, 등반시 사고를 목격하고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여 알아보던중 당초 교육프로그램이 캐나다 현지(휘슬러,시모어스키리조트, 그라우스마운틴)에서만 했으나 스노우 액티비티가 많은 일본 북해도지역 에서도 교육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어 신청을 하게 되었다

(교육신청은 http://www.avlanche.ca/training AST 레벨1 2일 교육비용 26만원)

 

4가지 교육을 하는데 avlanche skills training1,2 와 지도자급 managing avlanche terrain, companion rescue skills, 과정중 4일과정 AST 레벨2 정도 받음 좋을듯 싶네요

 

교육 2일중 첫날은 눈사태 예상지역 판별. 대처요령. 구조에 필요한 사항 이론과 장비교육을 니세코 빌리지(구 니세코U.T 히가시야마스키장) 블랙다이몬드사 실내와 사무실앞 야외에 에서 받고


둘째날은 인근 치세누푸리,니토누푸리봉에서 등반과 백컨트리시 눈사태 예상지역을 피해 트레일 선정과 눈의 성질. 특성,구별법과 눈사태를 가정한 비콘, 탐침봉, 눈삽등 장비를 이용한 눈사태 매몰자 응급구조 현장실습을 마치고 레벨 1급 수료했습니다

국내 설상산행과 해외 등반을 계획 하시는분은 avlanche skills training 2과정은 꼭 필요한 교육인거 같습니다

눈사태 매몰자 응급구조 교육을 마치고 3일째부터 4일간은 리틀후지산이라 불리는 요테이산 스키등반과 니세코 스키장내 스키와 안누푸리봉 스키등반을 했습니다

 

니세코 스키장은 안누푸리연봉 아래로 크게 4개존이 연합되어 니세코 UT라 불리우는 방대한 스키리조트입니다

 

니세코 유나이티드 스키장은  히라후, 니세코빌리지, 안누푸리, 하나조노 등 4개의 독립된 스키장이 정상부에서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방대한 지역을 형성하고 있는 북해도 최대규모의 스키장이다

 

왼쪽에 위치한 히라후존은 34개의 코스가 있다. 산 정상부에서 시작되는 상급자용 다운힐은 설질, 경치가 최고이다

또 요테이산을 전망하면서 나무 한 그루 없는 대사면을 활주할수 있다

 

가운데 있는 니세코빌리지(구 히가시야마)는 중상급자 전용의 코스가 많지만, 곤도라의 산 정상으로 부터 우회 코스를 설치하는 등, 초급자에게도 무난한 코스이다

 

상급자에게는 코스내에서 오프피스테를 만끽할 수 있는 리미티드 123의 코스가 있다.

특히 신설이 내린 날의 아침은 딥 파우더을 만끽 할 수 있다. 신설이 없는 날에는 커다란 모굴이 있을지 모르니 주의를 요한다

 

오른쪽의 안누푸리존의 코스는 전부 13개로 초급중급자용의 코스가 70%를 차지하고 있다.4000 m의 논스톱 런이 안누프리 최대의 매력이고 산정상 주변에는 다소 경사도가 있지만, 코스폭이 넓기 때문에 초급자라도 여유를 갖고 활주 할 수 있고 정상에서 베이스까지 단번에 내려 오는 활강 코스로서 FIS 공인, 전 일본 연맹 A급 공인의 활강 코스이다

 

안누푸리존 우측은 하나조노존으로 조용한 임간 코스를 좋아하는 스키어가 선호하는 지역으로 5KM의 롱크루징을 즐길 수 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존이다

 

표고차가 920미터로 5,600미터에 달하는 다운힐 코스는 장쾌한 활강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정상에서 200미터 까지는 삼림 한계선 지역으로 구루밍되지 않은 천연파우더의 광대한 대설원에서 무한자유의 활주를 즐길수 있고. 안누푸리봉 정상에서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우는 요테이산을 보면서 베이스까지 6km를 다운힐 활강할수 있다

 

출발전 블랙야크 익스트림팀에서 지급받은 산악스키 아웃웨어셀 고어텍스 팬츠와 자켓은 특히 스키등반과 보행이동시 내피가 부드러워 걸리지 않아서 좋았고 눈바람과 영하기온의 보온에도 충분했습니다




투어 7일동안 숙소로 사용한 렌탈하우스앞 주자장인데 눈이 엄청나다

연간평균 적설량이 10~20m를 넘는지역이라 차통행과 주차할 공간만 눈을 치우는 정도, 집마다 눈치우는 장비(흡입해서 옆으로 뿜아내는 일종의 눈청소기),

소형 포크레인중 한가지는 있었다





눈사태 응급 구조교육장인 니세코 빌리지(구 니세코U.T 히가시야마스키장)블랙다이몬드사 건물앞




교육입소 신청서 카드에는 avlanche skills training1,2 와 지도자급 managing avlanche terrain, companion rescue skills, 과정중 1개과정을 선택할수 있는데 레벨1급을 수료해야2와 지도자급을 신청할수 있다

우리팀은 avlanche skills training1AST 레벨1 과정을 미리 on line으로 신청했다



첫날 오전교육 과정은 눈사태 예상지역 판별. 대처요령. 구조에 필요한 사항 이론과 장비교육을 니세코 빌리지(구 니세코U.T 히가시야마스키장) 블랙다이몬드사 실내에서 캐나다인 강사 mattias asenlund으로 부터 이론교육을 받는중


첫날 오후교육 과정은 눈사태시 매몰자 구조를 위한 삐콘, 탐지봉, 눈삽을 이용한 장비교육을 니세코 빌리지(구 니세코U.T 히가시야마) 블랙다이몬드사 사무실앞 야외에서 받는중




[avlanche skills training1 교육교재인 backcountry avlanche awareness에서 내용 발췌]

 

눈사태에 영향을 주는 세가지 주요 지형적인 요인들은 사면의 각도, 바람의 방향 그리고 지형적인 취약개소들이다.

 

대부분의 건설 판상 눈사태는 30도 이상의 사면에서 시작한다. 특히 35도 이상의 사면이다.

불안정한 바람 눈판들은 종종 능선의 바람맞는 사면에 형성된다. 그래서 바람이 불어오는 쪽의 사면들이 바람맞는 사면들보다 더 안전한 경향이 있다.

 

골짜기 같은 지형적인 위험개소에 휩쓸리면 생존의 기회를 줄인다.

 

바람은 종종 바람맞는 사면에 불안정한 눈을 쌓는다. 인식하는데 실패하거나 바람이 쌓아놓은 눈사면을 과소평가하면 많은 눈사태 사고를 맞게 된다.

 

눈사태는 예기치않게 바위나 덤불 옆의 특별히 취약한 눈에서부터 촉발된다. 명확하게 이런 특징들은 안전지대가 아니다.


첫날오전교육 과정은 눈사태 지역의 필수 구비장비이자 구조장비인 삐콘, 탐지봉, 눈삽 사용전 강사로부터 기기특성, 사용법 교육을 받는중



송수신기 수색은 최소 한명의 수색자와 한명의 매몰자가 송수신기를 가졌다면 적절하다. 대부분의 현대 발신기는 발신하는 비컨에 수색자가 다가갈수록 줄어드는 숫자(거리)를 보여준다. 갖고 있는 송수신기를 수신 전환한다. 소리를 최대로 한다. 퇴적지역의 넓이와 수색자의 숫자에 적절한 신호 수색 패턴을 선택한다

 

대부분의 현대 송수신기들은 화살표시와 매몰된 송신자에 가까울수록 작아지는 숫자표시 가 있다.

1. 화살표 방향으로 5미터 간다. 거리 숫자가 커지거지면, 반대방향으로 10미터 움직이되 필히 삐콘의 방향은 고정하여 이동한다 움직이면 측정값이 변동되어 혼선을 초래한다.

2. 소리가 조절이 된다면, 들릴 정도로 크지 않게 줄인다.

3. 전자유도선 파형 때문에, 화살표방향은 변한다. 화살표의 새 방향으로 5미터 간다.

4. 2, 3의 단계를 반복한다. 신호가 강해지면, 천천히 한다.

5. 거리 숫자가 3-5 밑으로 떨어지거나, 소리 변화의 움직임이 없으면 (최저 또는 최저 두 번째 세팅) 세밀한 수색으로 한다.

 

매몰자가 비컨 수색으로 위치가 잡히면, 부드럽 게 탐침을 해서 삽질을 하는 동안 탐침봉은 그 자리에 꽂아 둔다

 

대략 25%의 눈사태 희생자들은 눈사태의 움직임 또는 땅, 나무나 바위에 부딪혀서 치명 적으로 부상을 당한다. 추가적인 25%는 묻힌 지 20-30분 안에 질식으로 사망한다. 따라서 눈사태에 묻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50%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반시 간 안에 발견하고 파내야만 하므로 평소에 장비사용법을 훈련해야 한다




둘째날 인근 치세누푸리,니토누푸리봉에서 스키등반과 백컨트리시 눈사태 예상지역을 피해 트레일 선정과 눈의 성질. 특성,구별법과 눈사태를 가정한 비콘, 탐침봉, 눈삽등 장비를 이용한 눈사태 매몰자 응급구조 현장실습을 위해 치세누푸리봉 인근의 56번도로중 차량이동이 가능한 종점에 도착했다


적설이 많아서 내년봄에 개통된다고 한다 북알프스의 알펜루트와 비슷한 듯 여기서 스키등반 준비를 한다


우리가 도착했으때 일본 자위대원들이 동계 산악스키 훈련을 하고 있었다

일본군용 산악스키는 플레이트 바닥에 홈이 있어 우리가 업힐시 부착하는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다. 군사용이라 시간을 줄이기 위함인 것 같다


자위대원들은 무한궤도 모빌카를 이용하여 스키 활강, 주행연습을 하네요


우리는 스킨을 부착하고 현장교육지인 니토누푸리봉으로 업힐을 합니다 





강사 mattias asenlund 가 설질, 눈사태 가능지역을 가늠할수 있는 눈층 실험 하는중

눈 층 실험은

눈사태 지형 근처 혹은 안에 있는 동안, 야외 관측은 눈 층 실험으로 보완될 수 있다. 행하게도 이런 실험들은 안정성보다는 불안정성의 지표로 더 좋다



야외에서 눈층실험을 하고 멈추기 전에, 다음을 숙고해야한다.

1. 이곳은 안전한 곳인가? 실험용 종단면 눈 층 같은 몇몇의 실험들은 아마도 15분 이상 이 걸린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2. 눈사태, 흔적들, 나무 주변에 휩쓸려서 쌓인 눈, 나무에서 떨어져서 쌓인 눈 더미 등에 의해서 이곳의 눈이 어지럽혀졌는가? 어지럽혀지지 않은 곳이 더 좋은 정보를 준다.

3. 이곳이 당신이 원하는 데로 내려갈지, 올라갈지 또는 가로질러갈 사면인지 잘 대표하 고 있는가?

 

눈삽을 눈 기둥의 꼭대기에 올려놓는다. 손가락 끝으로 약 10회 두드린다. 손목에서부터 손을 이용해서 부서지면 (눈사태 발생하기) 쉬움으로 측정. 팔꿈치에서부터 손을 이용하 여 10여회 두드려서 무너지면 중간으로 측정. 최종적으로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삽을 10 여회 쳐서 무너지면 (눈사태 발생하기) 어려움으로 측정한다.



눈의성질, 눈사태 가능지역을 가늠할수 있는 설층 실험을 마치고 눈사태 매몰자를 가정한

응급구조 종합 테스트를 위하여 니토누푸리봉 상단부로 이동한다



니토누푸리봉 상단부에서 본 치세누푸리봉 산림한계선이상은 민둥산이라 스키등반 훈련지로 적합합니다


니토누푸리봉 상단부에서 눈사태로 매몰된 요구조자를 눈삽으로 구조하는중

골든타임인 2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하므로 신속정확하게 해야하므로 팀별로 협업과 삽질 위치, 교대방향, 방법을 실습한다




니토누푸리봉 하단부로 이동하여 최종 테스트

강사가 안보이는 임의의 장소에 삐콘(매몰자 대역)을 매몰하고 팀별로 삐콘수색, 탐지봉 탐지, 눈삽으로 구조하는 3단계 최종시험 시행하는 avlanche skills training1

응급구조 종합 테스트




2일간 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최종 테스트 통과하여 avlanche skills training1 수료



교육동기생 8명과 캐나다인 강사 mattias asenlund, 일본인 보조강사와 수료식후 블랙다이몬드사 건물1층에서 기념사진

 































동영상 1  니세코리조트 스킹

동영상 2  눈사태 응급구조 AST 레벨1 교육



멋진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는 니세코에서 스키스쿨/가이딩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는 최정화라고 합니다.
시즌 말에 저기 사진에 계시는 가이드분들과 헬리스키를 진행했는데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니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굉장히 열정적으로 참여하셔서 감동받았다고 ^^
안전하고 즐거운 산악스키 즐기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하남 루시다애서 김창수강사님 파우더교육때 뵌 분이군요 반가워요
내년 3월에도 7일일정으로 니세코 갈 예정입니다 시간이 맞음 그때 뵈요 캐나다강사이름은 마티아스 아센룬드라고 하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