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강마을 이야기]

한수 2017. 5. 26. 11:39





노인이 말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가 아니라

내가 맑고 고요한지가 오로지 중요하다네"


멀리서 온 사람이 답했다

"몸은 번잡한 도회에 있었으나

마음은 강산 중에 있는 듯

몸은 만인 가운데 있었으나

마음은 내 앞에 서 있는 듯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