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산행기록

갈파람의별 2020. 5. 7. 20:29

봉서산[571m], 삼태봉[630.5m]


위치 :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일시 : 2020. 05. 04.(월) 나홀로

         부전역 호계행 기차~호계역에서420번 버스~모화종점 하차

날씨 : 맑은날(비온후 개인날이라 습도높음) 봄바람 살랑살랑

산행코스 : 모화역~모화리~왼쪽능선~봉서산~진등대~질매재~옛삼태봉~안부삼거리~삼태봉~안부삼거리~계곡사방댐

               ~모화지~원원사~하모마을


특징, 볼거리

경주와 울산의 경계선 가운데 동해안에 치우친 부분에는 삼태봉~동대산~무룡산으로 연결되는 커다란 산줄기가 있다.

울산역에서 북구 호계를 거쳐 국도 7호선을 타고 경주 불국사 방향으로 가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로 그 산줄기다.

가장 남쪽의 무룡산(452m)은 울산의 진산으로 일컬어지는 산이고 이곳에서부터 북쪽으로 동대산과 삼태봉을 거쳐 경주 토함산

에 이르는 약 30㎞의 산줄기를 일명 '동대산맥' 또는 '삼태지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동해의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내륙으로는 멀리 영남알프스 줄기까지 바라보이는 산줄기로 해발 고도가 높지는 않지만

바다에 인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고도감은 꽤 있는 편이다.

이 산줄기 중간에 솟은 경주 삼태봉(三台峰·630.5m)을 찾았다. 삼태봉은 흔히 독립된 봉우리로 대접받기도 하지만 경주시 외동읍

주민들 중 많은 이들은 동대산의 최고봉으로 보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봉서산(鳳棲山)의 최고봉으로 보기도 한다.

취재팀 역시 10여년 전 삼태봉 답사 때 '봉서산 삼태봉'으로 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주 답사를 통해 우선 봉서산과 삼태봉은

엄연히 다른 산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봉서산은 '호국 천년고찰' 원원사(遠願寺)의 서쪽과 북쪽에 걸쳐 있는 아담한 산줄기의 최고봉을 가리키는 것이고, 삼태봉은

동대산 자락의 최고봉으로 본다는 것이다.

물론 공식 지형도 상에는 봉서산과 삼태봉은 각각의 이름을 가진 채 따로 표기돼 있는데, 봉서산의 위치가 원원사 서쪽 361봉

으로 잘못 표기돼 있어 이 또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 원원사 주지인 현오(賢悟) 스님은 "봉서산은 '봉황이 깃든 산'이라는 의미

인데 원원사 서쪽과 북쪽을 감싼 줄기의 가장 높은 곳을 정상으로 본다"며 "삼태봉은 동대산(東大山) 줄기로 봐야 하며 동대산은

서쪽 내륙의 치술령 국사봉 줄기에 대비해 '동쪽에 있는 큰 산'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결국 봉서산과 삼태봉은 별개이며, 현재의 지형도에 나와 있는 봉서산 위치도 잘못 표기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경주 봉서산, 삼태봉 산행기
능선 산행으로 15Km를 하시고 힘내셧네요
본인도 산행하면 15Km 정도가 제일 좋아요

안녕하세요 블친님
이제 코로나19는 가고 즐거운 마음으로 무얼할까
가까운 공원으로 가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꽃과 초록을 보거나
멀리 있더라도 바다나 산으로 가서 눈과 가슴에 웃음을 주세요

아직은 낮과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몸이 차가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