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이야기가 있는 풍경

강창덕 2009. 2. 25. 10:38

2보) 언론노조와 MBC노조 본부는 2월 25일 오후 3시 총파업 출정식을 가지고 실적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MBC는 이명박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은 오늘까지 계획된 뉴스프로그램은 진행을 하돼 2월 26일 06시 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면서 파업에 돌입한다.

 

마산MBC 노조도 파업에 동참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에서 직권 상정을 철회하지 않는한 내일 06시 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낮 12시는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항의 규탄 기자회견과 대 시민 거리선전을 진행한다.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는한 2월27일도 같은 일정으로 진행을 할 계획이다. 토요일은 13시 부터 창원실내 체육관 앞에서 거리 선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1보) 한나라당이 언론악법을 2월25일 직권 상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 언론노조가 2차 총파업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언론노조는 언론악법 직전상정을 예고함으로써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충돌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51개 단체가 사회적 합의기구 제안 촉구 기자회견) 언론노보 제공

 

MBC노조본부는 2/23일 “국회 고흥길 문방위원장(한나라당,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의 언론악법 직권상정이 유력해짐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재개한다”고 강력하게 경고를 하면서 만일 “25일 언론악법 직권상정이 강행될 경우 전국의 모든 조합원은 26일 새벽 6시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언론노조는 지난 2/20일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문법·방송법 등 언론법의 개정은 일부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의 삶과 세상을 규정하는 민주사회의 제도를 바꾸는 사회변혁을 위한 합의서”라고 강조 하면서 “언론노조는 ‘언론과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한나라당에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이명박정권 출범에 지대한 공헌을 한 보수단체인 뉴라이트도 2월19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국 51개 단체의 한나라당 언론악법 ‘사회적 합의 기구’ 제안에 대해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언론의 방종을 막기 위해서라면 좌우가 그리고 진보와 보수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국민통합은 시민단체에서 이렇게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

 

그래서 언론관련법을 충분한 논의를 거친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 가자는 것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단체까지 사회적합의 기구에 동참을 선언한 마당에 한나라당의 고민은 점점 깊어져 가고 있다.(강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