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이야기가 있는 풍경

강창덕 2010. 1. 14. 10:20

 

예비군복을 입으면 점잖은 사람도 개가 된다는 속어가 있습니다. 양복을 입게 되면 움직임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양복을 입게 되면 나도 모르게 체면을 차리게 됩니다.

 

그런데 예비군복을 입게 되면 아무 곳이나 앉을 수 있는 분위기가 됩니다. 정기총회라는 자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해, 2008년 정기총회 섹스폰 연주 모습)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 큰 숨소리조차 내 쉬기가 불편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경남민언련 2009년 정기총회를 가집니다. 올해는 집행부 임기가 남아 있어 결산보고와 2010년 예산안 심의가 끝나면 마무리 됩니다.

 

그래서 다른 총회와는 달리 총회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총회준비위원회서 기획한 안은 기존의 총회와는 완전히 다르게 한다는 겁니다.

 

노래방 기기를 동원한 총회를 하자는 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식이 끝나자마자 총회를 난장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창원여성회 회원분들로 구성된 ‘막춤’ 연대 공연도 약속을 했습니다. 창원여성회 ‘막춤’은 이미 지역에서 소문이 쫘~~할 정도로 절정, 황홀 그 차쳅니다.

 

한마디로 이 ‘막춤’을 보고 있노라면 쓰~러집니다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만큼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회원자녀의 동요, 강정철 이사의 가곡, 박상식 간사의 팝송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즉석에서 회원들의 노래를 신청 받아 마이크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총회는 회원님들이 집에 있는 물건을 하나씩 들고 현장에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름다운가게가 눈에 밟혔습니다.

 

 새 물건도 있고 중고지만 새 물건 같은 여러 가지 물품을 회원님들이 많이 기증해 주셨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정관정 홍삼세트, 그릇, 구두, 양말, 책, 액자, 기타, 화장품, 회 칼등 50여 가지가 들어왔습니다.

 

 가격이야 공짜에 가깝게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경남민언련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셔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강창덕)

 

총회장소: 창원 상남동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3층 강당

              창원고용지원센터 옆

시간 : 저녁 7시 ~

 

행사 내용과 순서를 좀 알려주세요~~
올해 민언련의 활동방향이나 계획도 알려주나요?
행사내용은 위의 순서에 한 두가지 연주 공연이 더 있습니다.
활동계획은 총회 자료집에 있는 내용인데요, 분량이 많이 이 자리에 올릴 내용이 많아서요?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되시면 오셔도 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혹시 다음이라도 3분이 만나서 시간이 된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 할 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