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일어난 일

강창덕 2015. 4. 9. 10:27

3/18일자 시사인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노동당 여영국 도의원이 5분 발언을 하는 도중에 무려 35분 동안 모니터를 통해서 영화를 감상 한 것을 보도한바 있습니다.

 

중요한 사안을 논의하는 도의회 회의장에서 영화를 본 것에 대한 논란이 더욱 증폭되면서 결국 여영국 도의원은 3/8일 제3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홍지사와 설전을 벌이게 됩니다. 도의원과 도지사가 본회의장에서 오고간 대화 내용을 보면 한편의 드라마 보다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영화를 보기 시작한 2시 18분 38초 ) 사진 시사인 제공

 

도민들의 중대 사안을 논의하는 회의장에서 무려 35분 동안 영화를 감상한 도지사는 ‘잘한 것도 아니지만 잘못 된 것도 아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솔직하게 그날 행동은 신중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하면 될 일을 끝내 이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링크는 여영국 도의원과 홍준표 지사의 질의응답 유투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LC3JFFW78Y

 

 

어느 누가 보아도 홍지사의 행동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홍지사가 왜 회의 도중에 영화를 봤느냐는 질문에 “도의원(여영국 의원)이 한말 또 하시고 한말 또 하시고 해서 내 지루해서” 영화를 봤다는 것입니다. 눈은 영화를 감상하고 귀로는 발언을 경청 했다고 당당하게 주장 합니다.

 

언행의 앞뒤가 어긋나고 일치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의 도중에 영화감상 하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면 도의원 입장에서는 따지고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홍지사는 이것 까지도 시비 거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시 46분 07초 에 잡힌 사진 무려 25동안 영화 감상) 사진 시사인 제공

 

여영국 도의원은 홍지사를 향해 “의원이 그렇게 발언하는데 듣는 척이라도 해주셔야죠”라고 당부를 하자 홍지사는 “그런 것 가지고 시비 거는 것도. 앞으로 질문하실 때 제대로 공부하시고 제대로 근거를 갖고 질문 하십시오”라고 받아 쳤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영화감상을 한 것에 시정을 촉구하는 것을 시비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감상 했다는 것은 홍지사도 시인을 한 마당에 제대로 근거를 가지고 질문을 하라는 것은 또 무슨 황당한 발언 입니까?. 정치인이기 이전에 홍지사는 경남 도정을 책임지는 선출직 공무원입니다. 잘못된 일에 대한 솔직한 시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치 독일 정치 선동가 괴벨스는 '거짓말도 자꾸 하게 되면 결국 믿게 된다'고 했습니다. "진주의료원은 강성노조의 해방구", “국가재정 채무파탄“, ”무상급식은 진보좌파의 무상파티“ , “무상급식 주장 종북세력” 같은 주장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을 보면 누군가가 자꾸 떠오르게 됩니다.

 

아래 링크는 여영국 도의원과 홍준표 지사의 질의응답 유투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LC3JFFW78Y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