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일어난 일

강창덕 2018. 6. 11. 11:10

 

 

지난 5월 30일 ‘최순실 태블릿PC’가 조작됐다고 주장해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44)이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과 피해자에 대한 위해의 우려가 있다”며 변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남여성신문 인터넷 홈페이지 갈무리>

 

6월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변희재 대표고문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8일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기존 구속영장 발부 사유가 정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변희재 대표의 구속과 관련하여,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주소지를 둔 ‘경남여성신문’(http://gnnews.newsk.com) 김영수 발행인은 5월 31일자에 “변희재, 비폭력 진실운동을 전개하다 검찰에 구속되다”라는 제목의 발행인 칼럼을 게재하면서 뒤 늦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여성신문 김영수 발행인의 칼럼 갈무리>

 

 

김영수 발행인은 변희재 대표고문의 구속 부당성을 지적하는 칼럼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소유 정치지도자로 칭송하는 내용까지 들어 있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 발행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고 “21세기의 지도자 중 가장 위대한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를 한다면, 박근혜대통령이 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도 생각하기 힘든 특별한 방법으로 투쟁한 투사이자 무소유를 실천한 정치지도자며, 가장 현실적인 이상주의자”라고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된지 1년이 넘긴 시기에 아직도 박근혜를 찬양하는 글이 여성신문 발행인 칼럼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김 발행인은 변희재 대표의 구속을 두고서는 다음과 같이 안타까움을 글로서 표현했습니다.

 

“폭력을 쓰지 않는 투쟁의 어려움을 우리는 실감한다. 감옥에 가는 것이야 추호도 두렵지 않지만, 그가 꿈꾸는 것은 정당한 방법으로 국민과 함께 ‘진실’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발행은 변희재 대표의 구속을 두고 검찰과의 한판 승부 쯤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변희재가 살면 검찰이 죽는다. 그게 구속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고 전하면서 김영수 발행인에게 걸려온 한복집 주인의 의견을 찬찬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변대표의 구속은 명예훼손이 아니라 “검찰이 태블릿 조작의 주동자니까 지들이 구속한다고 난리지”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변대표 구속의 핵심은 바로 “탄핵세력들 살리기 위한 방편이고, 또 태블릿을 지우기 위한 계략이다”면서 변희재 대표의 구속을 불편해하는 심정을 드러내 놓고 있습니다.

 

 

          <김영수 발행인의 칼럼이 미디어워치에 소개되고 있다>

 

끝으로 지금 “명심할 것은 변희재를 거짓말 사기꾼으로 만들어서 손석희를 살리고 검찰을 살리고 탄핵세력들을 살리려는 음모에 동조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경남여성신문’ 김영수 발행인의 칼럼은 변희재씨가 대표고문으로 있는 ‘미디어워치’(http://www.mediawatch.kr) 메인화면 중간에 비중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