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밤새 서리가 하얗게 내리고 말았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야콘정식한 밭으로 가보니 500여개 되는 야콘의 잎 대부분이 얼어버렸다...
비가림을 해주었던 두둑도 괜찮겠지 하고 어제는 비닐도 걷어놓았는데...ㅠ.ㅠ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오후에 기온이 올라간 다음에 야콘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일과를 마치고 야콘밭으로 가보니... 잎들이 말라서 축 쳐저있다...ㅠ.ㅠ
간혹 상태가 괜찮은 야콘도 보이긴 하지만...
며칠 더 상태를 지켜봐야겠다... 서리가 또 내리면 정말 치명적인데...
날씨가 좋아서 상태가 다시 회복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