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이어서 수돗가 만들기 2탄이다...^^
바닥에 마사토를 깔아주었는데 덩어리진 마사토를 망치로 잘게 부숴서 바닥을 평평하게 골라놓고...
집짓고 남은 철근으로 와이어메쉬를 대신해서 깔아주었다...
시멘트와 모래가 혼합된 레미탈을 이용해서 바닥에 깔아주었는데 이때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질수 있도록
구배를 잡아줘야 한다...
나름 노력한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ㅎㅎ
보통 레미탈을 물과 혼합해서 사용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를 이용해서 레미탈을 먼저
깔아놓고 그 위에 물조리로 물을 뿌려주는 방법을 택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짓고 남은 바닥타일을 그 위에 깔았는데 간격이 좁은 부분과 수도배관, 배수구 위치는
타일을 깨서 붙여주는 방식으로 나름 멋을 내봤다...ㅎㅎ
다음날 비가 내려서 구배를 확인했는데 역시 안맞는다는...ㅠ.ㅠ
비올때마다 빗자루로 쓸어줘야 하지만 그래도 처음한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다...ㅋㅋ
그리고 남은 레미탈을 이용해서 마당앞 배수맨홀 주변에도 보수작업을 해주었다...
마찬가지로 레미탈을 먼저 깔아주고 물조리로 물을 뿌려주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