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소식 및 행사

박기열 2021. 11. 22. 19:54

[현장음]

신호등 설치하라! 설치하라! 설치하라!

버스정류장 설치하라! 설치하라! 설치하라!

사당5동 주민들, 제대로 뿔났습니다.

사당로에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아파트와 사당해그린아파트 정류소가 있어 이수(총신대)쪽으론 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맞은편 상도동(숭실대)쪽으론 버스를 탈 수 없습니다.

버스정류장이 맞은편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귀가할 때도 한 정거장을 덜 가거나 더 가서 하차한 뒤 걸어오는데, 불편이 꽤 큽니다.

[인터뷰: 장명국 / 동작구 사당5동 ]

맞은편 인도가 굉장히 넓습니다. 인도의 일부를 도로로 편입시키고 버스 베이(정류장)를 만들고 횡단보도를 구성했을 때, 시거(정지 거리)가 잘 나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서울시청과 동작구청, 서울경찰청과 지역 정치인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두 모여 버스정류장 설치 요구 배경과 그에 따른 문제 등을 다각적으로 살폈습니다.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지역을 접근하는데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것엔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현장음: 박기열 / 서울시의원 ]

(맞은편에) 버스 베이(정류장)를 만들 수 있어요. 그 예산은 사당로가 시도이기 때문에, 아파트 준공 이후라 관리권이 서울시에 있어요. 시설비 등은 서울시 (예산으로) 할 것이고...

하지만, 경사가 급하고 커브도 있는 사당로 특성을 감안할 때, 안전대책도 수반돼야 한다고 교통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강진동 / 서울시청 교통운영과장 (교통계획 박사) ]

주민들의 불편을 위해서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이) 만들어지는 것이 좋으나 사당로가 시도이기 때문에, 이 길을 왕복해서 운행하시는 분들의 안전에 문제라든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주민들이 겪게 되는 사고 위험 등을 견고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장 방문에서 나왔던 주민의 요구와 각 관계기관의 입장,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 양종삼 /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 ]

주민들이 갖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고통이나 불편, 안전에 대한 위협은 저희가 잘 청취했습니다. 서울시나 경찰청 입장에서는 주민들의 요구를 안 해주려는 것은 아니라 관련 법규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보니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여러가지 따져보는 것 같습니다.

주민들과 관계기관은 이후에도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사당5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최대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HCN뉴스 유수완입니다.

그동안 억눌려왔던 사당5동....소외된 사당5동....
주민들이 그 좁은 공터에 모여(사당5동은 모일데도 마땅찮죠 ) 간만에 목소리 높여봅니다.
비단 한두개 아파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당5동 여기서 끝나면 영원히 소외받는 교통지옥의 오명을 쓰겠죠?
끝까지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외받는 사당5동이 되지 않도록 더 고민하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