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여행길

아네스 2016. 6. 28. 13:33

 

맛있는 점심을 먹고 버스로 이동중에 강가에 함초들이 늘~비하게 있는것이 아니던가 달리는 버스안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가까이 가서 함초를 보고 싶었는데...

고창은 마을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답고, 동네 인심도 좋고 모두들 친절하시고 볼 거리 먹을 거리도 많아 여행하기는 딱 좋은 고장입니다...

 

 

 

 

점심을 잘 먹었더니 몸이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쉼터가 보이고 족욕까지 한다는 푯말에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았다...

야~~호~~♬

 

 

 

복분자 효소 체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복분자 효소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여서 설렘이 가득찼다..

많은 인원으로 만들려면 복잡해 반씩 나눠 효소 체험을 하고 다른쪽은 족욕하면서 기다리고...

 

 

 

 

와~우~~

냉동복분자라 조물닥 하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그래도 주무르는 것이 재미있어 마구마구 조물닥조물닥.....ㅎ

 

 

 

 

설탕 넣고 마구마구 조물닥조물닥....ㅎㅎ

이렇게 해야만 진하고 맛있는 효소가  만드어 진다고 한다...

 

 

 

 

조물닥 한것이 4명이 나눌려면 적었던지 냉동 복분자를 병에 더 담아 주셨다..

그리고 남겨진 설탕을 그 위에 덮고  냉장고에 보관 뚜껑은 2개정도 열어놓고 2~3일에 한번씩 저어 주라고 한다 설탕이 녹도록...

쨈을 만들려면 15일 있다가 걸러서 씨는 빼고 조리면 되고, 효소 만들려면 3개월 있다가 걸러서 즙은 먹고 건더기는 담근주를 넣고

설(명절)때쯤 먹으면 된다고 한다 다른 술과 비교도 할 수 없이 맛있다고 한다...

난 술 먹을사람이 없어 15일 있다가 걸러서 쨈을 만들어 먹어야 겠다...

 

 

 

 

 

우리가 온다고 인솔자께서 밤 늦게까지 복분자로 양갱이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시식을 하라고 한다...

모양이 예뻐서 먹기조차 아까웠는데... 그래도 복분자로 만들었다고 하시니 맛있게 냠냠.....ㅎ

양갱을 한입 깨물었더니 달지 않아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것 같았다... 수고 하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조가 체험이 다 끝나 옆으로 가서 족욕을 했다. 따뜻한 물에 복분자 소금을 한수저 넣고 하루 피로를 풀었다..

20분쯤 끝나고 양말 신기전에 편백오일을 뿌리고 양말을 신으라고 했다. 편백오일향이 은은하게 퍼졌다....^^*

 

 

 

 

마지막 코스로 유네스코 등록이 되었다는 고인돌 박물관에 왔다...

예전에는 고인돌이 무엇인지도 몰라 옆에서 생활을 같이 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유네스코 등록이 되었고 안에 있는 마을도 밖으로 이주시켜 박물관

관리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 유네스코 등록 마크

 

 

 

 

박물관 입구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초대형급 바둑판 고인돌 놓여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주체측에서 배려를 해 주셔서 모아모아 열차타고 고인돌을 돌아보기로 했다

이름도 귀엽고 열차도 귀엽다. 덕분에 편안히 고인돌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사 아저씨 배려로 세워 주어서 고인돌이 많고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도 촬영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전국 고인돌이 고창 박물관에 놓여 있다고 한다.

고인돌 기수는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기타 총 53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박물관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다 시간이 짧아 그 곳까진 갈 수 없어 사진으로만 대신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할머니도 고인돌을 몰랐지만 매일 깨끗게 쓸고 닦고 치성 드리고 귀하게 여기며 가끔은 돌 위에 고추도 말리고 나물도 말렸다고 한다

할머니가 돌아 가셨지만 살아생전 집 근처에도 못 오게 했단다  할머니가 정성들려 제를 올렸던 곳이라 자손이 다 잘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자손들이 보답하는 마음으로 공개를 하는데 고인돌 주변이 항아리는 없고 잔디가 깔려 있다고 한다  

 

 

 

모든 일정이 끝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 지고 있다. 오늘 하루도 새벽부터 밤까지 숨이 턱까지 차 오르면서 다녔다..

이 노을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되었구나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고창이 여러모로 유명하군요
복분자로 만든 양갱이 먹고 싶어요
달지 않다고 하니 먹을 만하겠습니다
오던 장마가 멈춰버렸나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도 더울 거라죠
시원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