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든 추수가 끝나고 고요함과 적막감이 나도는 간척지 현지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봄과 여름 그리고 초가을까지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는데 이젠 어느덧 한걸음 뒤에서
바라보게 되었네요.
내년봄에 다시 푸르름으로 다시 만나겠지요.
많은 철새들이 고향을 찾아서 가는건지 V자 형를 그리며 편대비행...
왜 V 자 형태로 날아가는지...
푸르름을 뽐냈던 갈대들이 이제 하얗게 머리가 백발이 되었네요
그래서 겨울은 정말 더 쓸쓸함이...
겨울 들판은 웬지 쓸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