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맛집기행 2018. 10. 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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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달리 뜨거운 양철 지붕위의 고양이가 생각나는 지난 8월 8일 부산맛집기행 회원들과 민락동 소재 '소반'에서 미식모임을 가졌었다, 민락동은 타지인들 뿐만 아니라 부산인들도 잘 모르는 지명이다, 그런데 광안리 횟집이 많은 동네 행정구역이 바로 민락동이어서 광안리해변에서 걸러서 10분 거리이다,



05분 거리 : MBC방송총국 / 걸어서,

07분 거리 : 광안리해변, 사랑해횟집, 명송한방오리탕 / 걸어서,

10분 거리 : 수변공원, 대영횟집, 지우횟집, 어부야횟집 / 걸어서,

10분 거리 : 해운대 마린센터, 영화의전당,





민락동 소반,

탁구 국가상비군 출신 여사장이 탁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시작한 업소라고 한다, 나이가 계속 들어 가므로 불확실한 미래가 염려가 되었을 것이다, 필자 또한 젊은 시절 겁도 없이 미주와 유럽을 쏘다니며 비지니스에 열을 올릴 때에는 남들과 달리 노후를 걱정을 하지 않았다, 샐러리맨 시절 전후무후한 이스라엘 바이어의 경비 전액 부담 조건으로 초청을 받은 적도 있어서 자신만만했었다, 그러나 국제정세가 한 개인에게도 크게 영향을 미치리라곤 예상치 못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제정세 뿐만 아니라 국내여건도 민초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싯점이어서 그녀의 투잡에 동병상련하게 되었다,  


상차림

오늘은 카페지기가 주최하는 초대 미식모임이라고 여사장이 한두 가지 밑반찬을 더 내어 놓는다, 아마 단골 손님들의 단체모임에 배려하듯이 그러니 어찌 고맙지 아닌한가!




유황오리간장불고기

대/소 32,000/22,000 ,

냉장 유황오리를 연한 간장소스를 사용하므로 오리 고기 특유의 맛을 느낄 수도 있어서 좋다, 처음 방문했을 때와는 약간 냉장 스타일이 다르게 느껴졌다, 또한, 그때와 달리 모짜렐라 치즈도 함께 불판에 올려 굽는다,


라이스 페이퍼,

몇 년전 채선당 장전점에서 월남쌈을 먹었을 때부터 그 맛에 반했었다, 아마 쌈재료가 풍미를 좌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이곳 간장오리불고기와 월남쌈이 매칭이 잘되는 것 같다, 채선당에서 여성회원이 이쁘게 잘 말아 주었는데 혼자서 월남쌈을 제대로 싸지 못해서 비주얼은 엉망이라도 맛은 기가 막힌다,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유황오리고추장불고기

대/소 32,000/22,000 ,

매콤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이 주로 선택을 한다는 유황오리고추장불고기 맛도 보고 가자, 가족들 또는 단체회식 때 간장과 고추장 두 가지 맛을 모두 맛보기를 원한다면 유황오리 간장+고추장을 주문하면 되겠다,


볶음밥

여사장이 친절하게 볶음밥을 만들어 준다, 마지막에 계란 두 개를 풀어 놓는데 쌍란깥은 느낌이 든다, 간장과 고추장 오리불고기를 먹고 난 후 배가 용두산만큼 룰러 왔는데도 모두가 끝까지 수저를 놓지 않고 깨끗이 비우고 만다,

오리탕,

10,000 ,

단품 메뉴로 주문했을 경우 가격이 10,000 원일 것이다, 소주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하여 서비스로 제공된 것 같다,


수박화채,

무더위가 매일 기승을 부리는 이런 날씨는 필자가 태어난 이후 처음일 것 같다, 사무실에서는 출근해서부터, 집에서는 귀가해서 출근시까지 없으면 견디기 힘든 친구가 된 것은 바로 에어컨이다, 여사장의 센스있는 수박 화채 서비스가 우리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TurkisH DelighT,

당일 참석한 [은발]님이 유럽 여행에서 귀국하는 길에 모임 때 들고 예정으로 구입한 터키 과자이다, 설탕을 묻힌 일종의 프루츠젤리, 하얀 밀가루가 날려서 네이비 색상의 바지에 묻으니 칠칠치 못하게 보인다,


DesserT,

수박화채를 먹은 후에 또 디저트라며 과일이 등장한다, 시원한 배와 토마토가 부른 배를 더 가득 채워 주게 한다,


점심특선,

가격이 저렴해도 너무 저렴한 것 같다, 고등구어정식이 5,000 원, 제육에다가 고등어까지 얹어서 6,000 원이니 주변 사무실 직원들에게는 도움이 되겠다, 그래서 점심엔 손님이 맞다고 한가보다, 최저임금 때문에 내년에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을 것이란 전망을 하는 학자분들이 있다고하는데 걱정이 된다,







상호 : 민락동 소반, 

전번 : 051-751-7388

주소 : 부산 수영구 감포로8번길 4, 민락동 161-9

영업 : 11:00 ~ 22:00, [일요일] 16:00 ~ 22:00. BT 14:30 ~ 17:00

휴무 : 연중무휴

주차 : 없음, 식당 앞 골목 일부 주차차 가능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출처 :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글쓴이 : 사자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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