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

유요안나 2014. 12. 18. 11:25


어부의 반지 

                  교황의/상징/

 

 

 

 

 

 

 

 

 

 

 

 

 

 

 

 

 

 

 

 

 

 

 

 

 

 

 

 

 

 

 

 

 

 

 

 

 

 


교황의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에는 교황 목걸이, 즉위식 때 받는 어부의 반지, 미사와 예식을 거행할 때 쓰는 주교관 미트라, 주교의 품위와 관할권을 상징하는 지팡이 목장 등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부의 반지다.

 

새 교황이 즉위하면 ‘어부의 반지’(Fisherman`s Ring, 페스카토리오)라 불리는 교황 반지를 받는다.

이 반지는 신임 교황이 자리에 오를 때마다 새로 제작돼 임기를 마칠 때까지 수많은 신도의 입맞춤을 받으며 교황의 곁을 지킨다.

 

공식 문서에 서명 날인하는 데에 사용하는 교황의 반지를 ‘어부의 반지’라고 부르는 것은 베드로와 관련이 있다.

 

예수가 어부였던 그를 제자로 삼을 때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베드로는 초대 교황으로 추서됐으며 이후 교황들은 모두 베드로의 후계자로 여겨진다.

 

교황의 ‘옥새’라고도 불리는 이 반지는 금으로 만들어 졌으며 물고기를 들고 있는 베드로상(像)과 교황명이 새겨져 있다.

반지의 타원형 모양은 조각가 베르니니가 17세기 설계한 성(聖)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을 상징한다.

 

교황 사임 이후 반지를 파괴한다는 일반적인 소문은 교황의 임기가 끝났음을 상징하기 위해 반지 윗부분에 십자 표시를 하는 것일 뿐 실제로 파괴하는 것은 아니다.

교황청도 “교황의 반지를 완전히 부수는 것이 아니라 더이상 공식인장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표면에 두 개의 깊은 흠집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새 교황의 반지는 새겨지는 이름만 다를 뿐 이전 반지와 같은 모양이다.

 

어부의 반지는 원래 금으로 만들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으로 도금한 은반지로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처 :http://cafe.daum.net/isbobyb#isbob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