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님 시

유요안나 2007. 9. 5. 11:20

      단꿈

      --- 청계 박원철.

       

       

      꿈결처럼 오신님.

      그팔 잡아 끌어

      팔베게하여 누우니

       

      하늘같은 님...

       

      해와 달과  별 담고있는

      그품에

      잠들기 아까워 

       

      보고 또 보고,

      어루만지고

      또 어루만지다가 깨는

      간밤의 단꿈...

 

 

      단꿈 (2)

      --- 청계  박원철.

       

       

      매번 같은 모습으로 찾아와도
      반갑기만 한 당신...

      팔베게 하고 누우니


      보고

      또 쳐다 봐주고,


      어루만지고

      또 어루만져주는

      그 손길이
      따스하기만 한데...

      당신품이 아까워
      맘껏 안아보지도 못하고

      단꿈을 깨우는 
      아침햇살이 
      원망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