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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m 2008. 11. 6. 20:30

오마바 노믹스 기대에 조심해야 할 점

 

미국 대선에서 오마바가 당선되며 많은 투자가들은 증시랠리의 시작을 기대했다. 분위기도 좋았다. 오마바의 압승을 예견했던 세계 증권가는 1주일 동안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오마바의 당선이 확정된 다음 세계증시는 경기침체라는 실물경기의 악화된 지표에 다시 패닉상태에 빠졌다. 금융위기의 귀환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다. 몰락하는 세계증시에 구원투수로 생각되었던 오마바가 지금은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의 새로운 선장정도로 시장은 인식하고 있다.

 

물론 지금부터 오마바의 행보를 봐야 증시가 상승세를 탈지 아니면 기가긴 폭풍우 가운데 잠시 반짝였던 별빛이었는지를 알 수 있겠다. 오마바가 내놓는 경기 부양책과 모기지대책이 시장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할지가 관건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오마바도 빠르게 행동할 것이라는 점이다. 시장의 안정을 위해 경기부양책을 과감히 마련할 것이고 민간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부분을 정부지출로 커버할려는 시도가 다각적으로 진행시킬 것이다. 또한 오마바가 약속했던 것처럼 연간 25만달러 이하의 사람들에 대해 세금인하도 추진할 것으로 보여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오마바 노믹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투자가들은 잊지말자.

 

먼저 오마바가 경기부양책을 위해 내놓을 총알이 충분한가 하는 점이다. 미국은 이미 경기침체로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소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당연 세수확보에 문제가 있다. 오마바는 이런 문제를 분명 국채발행을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는데 국채발행을 통한 자금확보가 쉬울까 하는 점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의 규모가 대략 1 5천억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정부가 펼 경기부양책과 이에 필요한 예산조달을 위해 국채발행을 한다해서 당장 미정부에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오마바는 시장에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고용창출과 의료복지 개혁 등 돈 들어가는 정책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미국정부의 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오마바노믹시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자원조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또 하나 투자시 고려해야 할 점은 오마바가 새로 세울려는 미국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가 이다.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마바는 그린정책을 확실히 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시스템의 규제를 강화하고 보다 수위 높은 감독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무역정책도 보다 보호무역적인 색깔을 분명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 속에 미국의 경제체질이 바뀔 수 밖에 없다. 어쩌면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경쟁력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시장도 일부분 악화된 지표와 함께 미정부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증시가 출렁일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산업이다. 물론 오마바는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무역관계를 새로 정립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봐 일단 미국의 자동차업계의 구원투수의 역할을 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미국자동차 업계의 상황은 미국의 경제 역사상 가장 처참하다. 현재 포드의 주식은 2달러 GM 3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미 자동차 빅 3가 무너져 내린다면 그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정부는 미국자동차업계의 구제에 관심을 보일 것은 분명하지만 자동차산업이 미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임은 분명하다.

 

오마바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을 구제해주는 과정에서 딱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보이며 부분적으로 시장에 실망감을 안 길수도 있다. 이 가운데 증시의 폭락이 예상된다. 오마바의 정책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옳은 방향으로 가겠지만 미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가운데 시장의 출렁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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