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nanum 2005. 4. 22. 01:43
북한 기독교를 위해 기도하는 독일인
붉은 색으로 표시된 곳이 기독교 핍박이 심한 곳. [사진 = 오픈 도어즈]
독일 기독교인들이 북한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다. 독일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 도어즈(open doors)'의 조직위원회는 최근 북한의 기독교를 위한 기도를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북한 기독교를 위한 모임의 마르쿠스 로데(Markus Rode) 조직위원장은 13일 이 단체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을 방문해 본 결과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했다"며 북한의 기독교를 위한 기도를 제안했다.

로데에 따르면 북한은 기독교를 국가의 정체성에 도전하는 국가의 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로데는 "기독교에 대한 국가차원의 끔찍한 테러가 추진되고 있지만, 세계 기독교인들은 아직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는 "현재 북한에는 40만 명의 기독교인이 북한 전역에 골고루 퍼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붙잡혀 감시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로데

오픈 도어즈가 배포한 북한기도를 위한 기도지원서. 현재 독일 남부지역의 대학의 기독교 동아리와 교회를 중심으로 배포되고 있다. [사진 = 미디어다음 강대진 독일 통신원]
는 "북한의 강제노동수용소 35곳에 20만 명 정도가 동물과 같이 학대를 받으며 살아 가고 있다"며 "강제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고문과 학대가 자주 이뤄지고 있고 신앙을 포기하라는 요구가 거듭되고 있다. 조물주를 부정한 사람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회유책도 쓰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오픈 도어즈 조직위는 편지와 성경책 등을 북한 국민들에게 비밀리에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로데는 독일의 기독교 신자들에게 "고통 받고 있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에게 지구편 어딘가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며 "위로의 말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자"고 호소하고 있했다.

현재 오픈 도어즈는 북한을 위해 기도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005년 본격적으로 시작해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1주일에 10분씩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3년 중 하루를 정해 24시간 연속 기도를 해야 한다. 지원자들의 기도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3년 동안 북한을 위해 릴레이 기도를 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오픈 도어즈는 홈페이지(www.opendoors-de.org)와 우편 등을 통해 위해 최소 1008명의 기도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미디어다음 / 강대진 독일 통신원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많이 평안한 하루 되세요
이자료 가져갓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