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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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물

2017. 4. 23.











































                  친구가 며칠 해외여행을 나갔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허전하다

                  뭘 해도 재미가 없고 낚시도 산행도 시들해졌다 아마 내가 사는 세상에 그 친구가

                  같이 숨쉬고 산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동안 큰 위안이 됐다는 의미일게다

                  친구가 잠시 이 나라를 벗어났다는 것만으로 마음 한 구석이 이토록 허전하니 말이다

                 

                  담양호에서 시작해서 임실 학암리 그리고 7년만에 찾은 왕방지까지.. 다리품을 무지하게 팔고

                  돌아다녔으나.. 가는 곳마다 낱마리.. 그나마 담양에서 대물 구경한 것이 위안일 뿐..

                  올봄의 낚시성적은 영 시원찮다

                  그런데 나는 이 시기의 연두빛 세상이 너무나 좋다

                  차를 타고 또는 걸어서 이토록 멋진 세상을 만끽하는게 매 순간 행복했다  

                  고기가 잡히고 안 잡히는 문제 따위는 하나도 중요치 않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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