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 아리랑식당 풀치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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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2020. 10. 10.

 

요즘 곰소항은 풀치(어린 갈치 말린 것)가 제철이다

산행 후 시장기를 달래기 위해 허영만화백이 갔던 바로 그 집

'아리랑식당'에 가서 풀치 백반을 먹었는데..

제철 풀치에 소문난 맛집이니 맛이야 더할 나위가 없었으나..

TV에 나왔다고 주말을 맞아 문전성시.. 운 좋게 한자리 나서 앉긴 했지만

간격 없이 실내가 손님으로 바글바글 다닥다닥 하니.. 불안해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허겁지겁 몇 숟가락 목구멍으로 떠 넣고.. 바로 나와버렸다

어쩌다 내 돈 내고 음식도 맘 편히 못 먹는 세상이 된 건지...

 

두승산 황토현 푸른터에서 곰소 아리랑식당까지 20 km(30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