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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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

2021. 10. 26.

 

전국 최대의 미나리 산지인 한재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을 올랐다

1일 1개씩.. 대전에서 2 시간 이상 기차를 타고 내려가서 딸랑 산 하나 타고 돌아오는 게 아깝기도 했고

한재의 특산물인 미나리 삼겹살에 한 잔 마시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악'자 들어가는 산 치고 만만한 산이 없다는데.. 화악산은 나와 궁합이 맞는건지.. 크게 힘들진 않았다

해발 170m에서 화악산 정상(931m) 까지 초반 고도를 올리는 게 힘이 조금 들었으나.. 정상 이후로는 

너무나 편안한 트레킹 로드.. 마지막 철마산은 식사시간 임박해서 생략하고 내려왔는데..

산행거리나 높이가 딱 내 수준에 맞는 산이라는 생각 들었다

산행 기점인 근로자 복지연수원 근처에 있는 탐복식당을 들어갔는데.. 음식맛 훌륭하고 주인장 친절해서

기분 좋게 한 잔 걸치고 숙소가 있는 청도 용암온천으로 이동했다

한재 미나리가 아직 제철(한겨울)이 아닌데다..  코로나 여파로 식당가가 무척 한산했는데..

주말엔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몰려서 차 돌리기도 힘들었던 동네가 분위기 참 썰렁해졌다

 

화악산의 단풍은 이제 막 시작하는 느낌..  한 일주일 지나야 볼만해질 듯..

 

 

평지마을(근로자복지연수원)~조망바위~밤티재 갈림길~화악산~운주암갈림길~윗화악산~아래화악산~평지마을,9.3km(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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