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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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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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비 온다

간판들이 조금씩 젖는다. 나는 어디론가 가기위해 걷고 있는 것이 아니다. 둥글고 넓은 가로수 잎들은 떨어지고 이런 날 동네에서는 한 소년이 죽기도 한다. 저 식물에게 내가 그러나 해줄 수 있는 일은 없다. 언젠가 이곳에 인질극이 있었다. 범인은 [휴일]이라는 노래를 틀고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며 자신의 목을 긴 유리조각으로 그었다. 지금은 한 여자가 그 집에 산다. 그 여자는 대단히 고집 센 거위를 기른다. 가는 비.... 는 사람들의 바지를 조금 적실 뿐이다. 그렇다면 죽은 사람의 음성은 이제 누구의 것일까? 이 상점은 어쩌다 간판을 바꾸었을까? 도무지 쓸데없는 것들에 관심이 많다고 우산을 쓴 친구들은 나에게 지적한다. 이 거리 끝에는 커다란 전당포가 있다. 주인의 얼굴은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은 시간을..

댓글 2021. 12. 17.

14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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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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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 공주대간

옥룡정수장~봉화대(월성산)~철마산~주미산~지막곡산~우금치고개~두리봉~공주경찰서 12.5km(5시간 10분) 어제 백신 부스터 샷(화이자)을 맞아서.. 무리를 하지 않으려고 공주대간을 걸었는데.. (공주대간은 이번이 세 번째) 주사 맞은 자리도 좀 부었고 몸 상태도 안 좋은 게 염려했던대로 오늘 산행은 무리였던 것 같다 오늘 코로나 사망자 80명 중에는 3차 접종까지 한 사람이 4명이나 포함되어 있다니.. 화이자나 모데나나 물백신인 건 마찬가지인 듯.. 어쩌면 세계가 백신 제조사에 사기를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무슨 백신이 1년이 체 안 되는 기간 동안 3번을 맞아도 걸리고.. 심지어 죽기까지 하니

댓글 산행(대전外) 2021. 12. 11.

07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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