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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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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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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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 승전교~수락재~서각봉~마천대~출렁다리~수락폭포~승전교

대둔산 같은 좋은 산이 집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건 축복이다 수십 번 올랐지만 늘 새롭다 특히 요즘 같이 새잎이 돋아나오는 봄엔 이만한 산이 없다 더 끌리는 산이라야 지리산.덕유산과 소백산 정도.. 만약 지리산이 대둔산 거리에만 있었다면 평생 지리산 하나만 올라도 만족했으리라.. 4월이 다가오자 심한 미세먼지도 걷히고 훨씬 하늘이 맑아졌다 비가 조금만 더 내려서 건조한 초목을 적셔주고 말라있는 계곡에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걸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대둔산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된 것 같다 마천대에서 김밥 한개와 귤 한개 커피 한잔을 다 먹고 마시는 동안 케이블카 올라오는 걸 보지 못했다 마천대에 산객 한 명 외엔 사람도 안 보이고.. 코로나 때문인지... 승전교~수락재~새리봉~짜개봉삼거리~깔딱고개~서각봉(허..

14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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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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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 옥계동~금오봉~마천대~배티재

유일한 미답의 코스.. 대둔산 남릉(옥계동~마천대)을 오르는 것으로 대둔산 모든 코스를 오늘 끝내게 됐다 안심사에서 서각봉으로 오른 적이 있었으니.. 정확하게는 옥계동에서 금오봉까지가 처음이었던 것.. 민주지산에 이어 가까운 대둔산도 개운하게 마무리해서 좋긴 한데.. 이 좋은 산을 한동안은 안 갈 것 같다 싫증이 났으니까(대전시내의 많은 산들처럼) 뭔가 조금이라도 신선한 느낌이 없으면 재미를 못 느끼는 이런 성격도 결함이라면 결함일 텐데.. 어쩌나? 그렇게 생겨먹은 것을... 사람은 절대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 필 받으면 정신없이 빠지고 싫증 나면 뒤도 안 돌아본다 이러니 뭐 이 나이 되도록 한 가지 이룬 게 없지.. 인간관계도 그렇고.. 60년 이상을 살아도 중학교 때 들었던 이승재의 '눈동자'만큼 임팩..

21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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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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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 수락전원마을~돛대봉~낙조대~수락주차장

돛대봉 등로가 조금 까칠하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역시 대둔산의 다른 코스보다 힘이 들었다 아찔한 암릉구간인데다.. 로프에 매달려야 하는 구간이 몇 번 있었고.. 코스가 예상보다 훨씬 길었다 수락전원마을에서 엉뚱한 길로 들어가서 30분 가량 알바를 하는 바람에.. 돛대봉을 지나 낙조대를 거쳐 수락주차장으로 내려오니 10 km가 넘는다 이 정도면 짧은 코스가 아니다 왠만한 큰산 하나 올랐다 내려오는 거리.. 내일의 산행을 생각해서 마천대는 생략. 이제 대둔산은 옥계에서 간첩바위로 오르는 금오봉 하나만 남았다. 조만간에...

08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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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전外)/대둔산 승전탑~수락재~월성봉~승전탑

수락재에서 월성봉으로 넘어가는 암릉.. 대둔산을 제법 다녔지만 이 구간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얼레지다리에서 늘 우측으로만 월성봉에 올랐으니까. 조금 험하긴 해도 금지시킬 정도는 아닌 듯 싶다 (금지시킬거면서 계단은 왜 만들었는지...) 사전에 알았으면 안 지나갔겠지만.. 되돌아갈 수도 없어 그냥 지나버렸는데.. 등로 양쪽이 벼랑이라 아찔하지만 조망 하나는 끝내준다 대둔산 승전탑이나 돗대봉과 낙조대 라인이 이렇게 잘 보이는 곳은 대둔산에 없다 반대쪽 양촌이나 멀리 탑정호까지 맑은 하늘 덕분에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월성봉 철쭉은 이제 한창 시작이지만 봉화산과 마찬가지로 꽃상태가 안 좋다 아무래도 냉해가 있었던 것 같다 5.6 km, 3 시간 사랑하는 사람아 햇살의 단내가 향그런 오월에는 우리 바람부는 숲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