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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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한밭수목원&엑스포타워

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가 한밭수목원에서 대덕대교앞 엑스포타워까지 걸었다 옛 엑스포공원 자리에 지어진 국내 13번째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8/27 오픈)와 대전 최초의 오성급 오텔 '오노마' 가 들어선 엑스포타워(지하 5층,지상 43층).. 시내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들어오는 걸로 봐선 앞으로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것 같다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규모면에서 부산센텀시티점, 대구 동대구점에 이어 국내 3위 호텔 38층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커피 한 잔 하자면 한동안은 줄을 서야 할 듯.. 한밭수목원의 꽃무릇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으니.. 다음 주말이면 영광 불갑사와 함평 용천사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도 절정의 시기를 맞을 것 같다

댓글 etc, 2021. 9. 9.

11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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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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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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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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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철도사진

나를 떠나간 것들은 수없이 많았다 강물처럼 흘러간 것들,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 것들, 내곁에 한참이나 머문 것들도 더러 있었지만 결국 그것들도 때가 되면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매번 나는 안타까웠고 슬펐다 잡으려 할 수록 떠날 시기만 앞당겨졌을 뿐이었고 잡으려 할 수록 그것들은 더 멀어져갈 뿐이었다 세월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랑도, 청춘도, 마찬가지였다 내곁에 머물게 할 수 있는 것이 이 세상 어디 있으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들의 뒷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는 것 뿐이었다 떠나간 것들이 다시 올 것이라고 믿지말라 행여 소식이라도 전해올까 기웃거리지 말라 전화기도 꺼 두고, 이메일도 열어 보지 말라 한 번 떠나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떠난 것들이 다시 돌아오는 법은 없다 - 떠나간 것들은 돌아오지..

댓글 etc, 2020. 6. 18.

18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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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상실수업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이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썼다고 꽃이 아..

댓글 etc, 2018. 6. 18.

06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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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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