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아 방방곡곡/충청도 맛집

계룡도령春月 2013. 2. 4. 10:43

 

 

 

 

 

 

 

공주맛집 공주 추천 곱창맛집 원조소곱창돌구이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공주 곱창맛집인 원조소곱창돌구이집을 찾았습니다.

부산 고향까마구이며 부여에서 사는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언젠가 계룡도령이 올린 곱창 글을 보고는 한번 사겠다고 하더니 그날이 온 것입니다.
^^

 

 

저녁 7시경에 만나기로 하였지만 오후에 시간이 많이 남아

공주 금강온천에서 목욕도 하는 등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아들이 바쁜통에

시간이 좀 남아서 일찍 도착해 자리를 잡고 앉았더니 주인 할머니께서 계룡도령을 알아 보시고는 고맙다고 합니다.

???

맛있다고 글을 올려 주셔서 많은 분들이 다녀갔답니다.

그러고 다들 정말 맛있다고 이야기해줘서 너무 다행스럽다고 합니다.

^^

 

그리고 고마워서 오늘은 대접할테니 마음 껏 먹고 가라고 하십니다.

어머나 왕 재수???


 

시간이 아직 남았는데...

이미 상차림은 들어가 버립니다.


 

계룡도령이 좋아하는 매콤한 무말랭이김치와 뻔데기...

느끼한 기름 맛을 제거해주는 시원한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그리고 이곳 원조소곱창돌구이집의 특징이라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함께 나오는 날치 알입니다.

 

쌈을 싸 먹을 때 날치알을 얹어 먹으면 느끼함이 훨씬 덜하고 고소한 맛이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본방인 때깔 좋은 한우 소곱창입니다.

 

사실 곱창은 엄청 비싼음식입니다.

아래의 길이만큼이 27,000원이고...

다 굽고난 뒤에 자르면 20~30토막정도가 나옵니다.


 

서빙하시는 분께 그냥 맡겨두면 30조각 정도...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달라고하면 20토막정도로 잘리니 한조각에 천원이 넘는 가격인 것은 분명합니다.

ㅎㅎㅎ

 

하긴 곁들여 나오는 염통이니 버섯 등도 있고,


 

싱싱한 간과 천엽도 있으니 꼭 곱창의 양만 가지고 가격을 논할 것은 못되겠지만,

아무튼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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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행이 도착을하고...

 

하나 둘 돌판위에 얹어서 구워 볼까요?


 

와우~~~
불판에 가득 올려진 곱창과 염통살입니다.

 

점심을 대충 때웠더니 뱃속에서는 이미 난리가 아닙니다.
ㅠ.ㅠ

 

곱창은 익어가면서 부피가 엄청나게 수축을합니다.

계룡도령은 안타까움에 몸부림칩니다.

ㅠ.ㅠ


 

곱창을 먹을 때는 필수가 2가지 있습니다.

 

바로 마늘과 매운고추인데...

마늘은 미리 잘 구워서 접시에 담아 둡니다.


 

잘 익은 곱창을한입 먹거리 크기로 잘랐습니다.
^^


 

양념간장에 매운고추를 듬북 넣고 곱창과 같이 한입에 넣고 먹으면 맵고도 고소한,

쫄깃한 곱창의 식감과 아삭한 고추의 바스러지는 듯한 식감이 어우러져서 환상의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원조소곱창돌구이집만의 특징인 날치알과 깻잎으로 쌈을 싸는 것도 곱창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맛있겠죠?
한입 드릴테니 아~하세요!!!

ㅎㅎㅎ


 

이곳 원조소곱창돌구이집에서는 곱창의 껍질을 벗기지 않아서 조금은 더 질긴듯한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룡도령은 좀 질긴 고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수렵을 해서 생활하던 원시 육식습관이 남아서인 듯합니다.

조금 질긴 고기를 뜯어 먹고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어지고 몸이 안정이되는 것이...ㅋ

 

달리다 보니 곱창은 어느새 사라지고...

염통을 굽고 있습니다.

 

오늘 대접한다는 말이 없었으면 곱창 한판을 더 먹을텐데...


 

대접받는 입장에서 더 시키면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까하여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고 맙니다.
ㅠ.ㅠ


 

아쉬움은 염통고기로 달래고~~~

 

대접받거나 얻어 먹는 경우에는 맟아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아무튼 할머니 잘 먹었습니다.
^^


 

그런데 메뉴에 가격들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술과 열무김치국수의 가격인데...
국수와 맥주는 천원, 소주는 오백원이 올랐습니다.
ㅠ.ㅠ

 

쥐새끼가 정권을 잡더니 국민의 만족감을 높이기는 커녕 물가만 잔뜩 올려놓고 말았습니다.

도둑질 해 먹은 것 다 토하게하고 감옥에서 몇십년은 썩게 만들어야 할 놈입니다.
에이 퉤퉤퉤~~~

 

죄송합니다.

맛있는 먹거리 이야기하다 쥐새끼 이야기를 해서...

 

아무튼 맛은 훌륭합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한번 다녀 가시면 그 맛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절대 오늘 공짜로 먹어서 그러는 것 아니거덩요!!!
ㅎㅎㅎ

 

원조소곱창돌구이

충남 공주시 신관동 585-12
041-881-9289

 

 

 

 

이 집 곱창은 뒤집은 곱창아니구만....먹고싶다 쩝!!
껍질을 벗기지 않아서 좀 질겨도 맛있다.
온나 함 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