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05)
아침 산책길. 오늘은 유난히 더 거미집이 눈에 들어온다. 참나무 소나무 떡갈나무 가리지 않고 심지어 발 밑 길섶에도 무더기로 얽히고설켰다. 정교하고 은밀하게 군단을 이뤄서... 마치 오늘날 안개 정국을 보는 거 같아 정답은 이미 나왔는데 풀지 못하는 이유는? 저 거미집처럼 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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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정국 (8)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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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수원에서는? 사과솎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엊그제 사과꽃이 만개한 듯 한데 어느새 많이 컷습니다. 사과나무들도 많이 푸르러졌죠? 다닥다닥 많이도 달렸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풍?이 될거 같은 예감. 일년 중 가장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죠. 요렇게 한개만 남겨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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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수원은... (3)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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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동이 트기 전 나선 산책길 어제 본 그 길이 오늘 또 새롭다 멀리 보이는 미암사 와불도 오늘은 또 새로워라 세상사 모든 근심 오늘은 내려 놓으리 내일도...모레도 어제 만난 그 사람 오늘은 더 멋져 보였으면! 그럼...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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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그 길 (10)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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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반했어 너의 하얀 모습에. 몰랐어 얼음처럼 차가운 너였다는 걸. 눈내리는 아침 과수원 뒷산 산책길. 초등시절 미술시간 눈내리는 풍경을 그리던 시절이 생각 난다. 하얀 눈송이가 조용히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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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서 (17)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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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세요. 오늘 아침 과수원 풍경이예요~~~ 아직 가을이라 생각했는데 때 이른 첫눈이 내렸어요. 선녀가 내려준 하얀 솜이불 덮고 빨갛게 상기된 사과. 때 묻은 몸과 마음을 아무리 씻어본들 저리 고울까? 가을을 공존한 겨울이다.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마음 젖어보지만, 마음은 편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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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세요. (9)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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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수확]나는 오늘도 돈을 딴다.] 요즘 사과를 수확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날이 추워지기 전에 따야 하는데 따야 할 사과는 많은데 일손은 없구. 이러다 나무에서 사과를 얼리는 건 아닌지... 휴~어려워유.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면서 하는 생각. 나는 지금 돈을 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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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수확] 나는 오늘도 돈을 딴다. (6)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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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체험,체험농장, 태양목장]유가공체험 부여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 현장교육. 간만에 체험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수료를 했지만, 오늘은 선배 e- 비즈니스회원 자격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답니다. 치즈와 피자를 만들고 우유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체험을 했네요.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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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농장] 치즈만들기 체험농장 방문기 (2)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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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미녀]사과홍보대사로 임명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올 추석은 맑고 청명한 날씨에 풍성한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한가위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꽃도 피우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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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미녀] 즐거운 명절 되셨는지요? (9)20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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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주문) 사과가 맛있게 익었습니다. 지독한 더위에 힘들었던 시간은 천천히 기억속으로 넘기고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한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한층 농익은 사과의 맛깔스런 풍미를 느끼며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를 절감합니다. 한 계절이 가면 또 다른 계절이 오는 것처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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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주문) 사과가 맛있게 익었습니다. (14)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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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익어가고 있어요. 아직은 수줍은 아가씨의 얼굴처럼 옅은 홍조를 띠고 있지만 곧 붉게 익어 갈 것이랍니다. 추석에 출하 할 상품이예요.^^ ★★★ 팔을 다쳐서 친구님들 방문에 제대로 답방을 못해 죄송합니다. 외손으로 글쓰기가 쉽지 않네요.★★★ 더위도 이번주가 고비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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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익어 갑니다. (11)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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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산농원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사과!! www.gtvapple.kr knh839299@hanmail.net 농협 352-0066-5182-83 김난환 010-6408-8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