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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소녀 2008. 3. 24. 08:11

 

 

메마른 대지위에 예수님의 부활을 환영하는 듯 고마운 봄비가

촉촉히 내린 주말이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봄 가뭄에 시달렸던 식물들이 앞다투어

여린 싹을 틔우겠지요.

오늘 아침,아이방 청소를 할려고 창문을 열었다가

활짝 핀 진달래꽃이 너무나 반가워 디카에 담았습니다.

 

 

이번 한 주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특히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배나무 가지치기를 끝낸 과수원에선 배나무가지 파쇄작업과 퇴비 작업을 하였습니다.

 

가지치기를 한 나무들을 모아 파쇄기로 잘게 부수어 또다시 좋은 거름으로 쓰지요.

 

 

EM퇴비를 살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양시 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교육도 1박2일 참석하였습니다.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특히 내가 생산한 물건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소비자를 능가하는 지식이 필수이며 자기 자신을 상품화 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친환경인증 심사와 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는 순천대학교 김덕수 팀장님께서 명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 다압분이라 그런지 무척 반가웠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가서 진료받고 진단을 받듯 땅도 바로 그러 하답니다.그래야만 좋은땅에서 좋은 식물을 가꿀 수

있는 것이니깐요.이 자료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친환경농업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변신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에도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친환경재배도 승산이 있다는거죠.

 

 

 

 참오랜만으로 교육을 받았습니다.광양시 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소비자 알기라는 주제로

농촌생활교육을 받았습니다.

시간 시간 너무나 유익하였고 울 회원들을 관리하는데 부족했던 점들을 채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한번 더 헤아려 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강의는 벤처대학교 교수님이수고해 주셨습니다.

 

 

광양시 기술센터 생활자원과를 책임지고 계시는 정옥자계장님입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기에 좋은 교육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제가 무척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입니다.

 

교육 이튿날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산청에 있는 농촌전통 테마마을 남사 예담촌과 남원의 허브 재배농가를 다녀왔습니다.

"남사 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면 변화하는 현실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부럽기도 했습니다.

 

 

사무장이신 박태진님께서 사업설명과 마을 소개를 아주 자세히 해 주었습니다.

리더자로써 정말 훌륭해 보였습니다.

어떤 모임이든 이런분의 희생과 수고가 있어야지 더욱 빛나는 것이지요.

 

토담길을 너무 오래만에 접해 봤습니다.

 

 

한쌍의 이루고 있는 회화나무입니다.여름이면 더욱 멋있는 풍경이겠지요.

 

 

 

600년 된 나무들이라고 하네요.

 

최씨고가:1920년에 지은 한옥으로 부농 집안의 위세를 과시하는 화려한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한옥 특유의 안정적이며 실용적인 구조로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고가입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된장국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 오후엔 남원 허브농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허브재료로 비누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체험거리가 소비자들에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허브를 재료로 한 다양한 물건들을 전시 해 놓은 것입니다.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같이 간 울 생활개선회 회원들도 많이 구입을 하시더군요.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견학을 통해 농업인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구해야만 소비자들에게 우리 고장을 알리고

또한 우리 농산물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마운 단비로 인해 편안한 휴식 취하는 주말 되셨는지요.

미국의 유명한 토마스 키팅 신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영혼의 토양은 딱딱한 지반 같아서 정서적 잡초를 뽑기가 쉽지 않다.

은총의 자유로운 흐름을 막는 잡초를 뽑기 위해서는 가장 깊은 육체적 정신적 휴식이 필요하다..."

몸과 마음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말 밤 되시길 바라며

새로운 한 주도 활기찬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