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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소녀 2009. 7. 13. 12:48

 

 저 윗지방에는 시간당 100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지만

흙물이 되어 쏟아져 내려오는 섬진강의 풍경이 시원스럽다고 느낄만큼

장마 빗속에서도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감자랑 호박넣고 수제비 끓어 시댁식구들과 수다떨면서 한끼의 식사로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충만하였지요.

나 하나 어디 편히 쉴 곳 없나 방황하고 고뇌하면서 무척이나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어둡고 답답한 긴 터널 지나오니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선사해주기도 합니다.

많은분들의 격려와 위로속에 다시 컴 앞에 앉았지만 낯설고 두려운 마음 감출 수 없습니다.

그리움이 더 깊어지기전에 아픔이되어 영영히 눈물로 지새울 날들이 두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보듬어 주신 사랑하는 울 님들께 고마운 마음 전하며

님들과의 소통없는 삶은 내게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진정 깨달았고

다시 용기를 얻어 강언덕농원의 일상을 전해드릴것을 약속합니다.

 

세상과 소통을 끊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잃은 채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때

제주도에서 현장실습을 나가 있는 아이가 메일로 그동안 찍어 두었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사진촬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제주도여행 상품권을 받게 되었으니

올 여름 할아버지,할머니을 모시고 아빠,엄마랑 제주도 여행을 꼭 오십사라는

부탁과 함께...

비싼 카메라 샀다고 쾌나 잔소리를 했었는데 아이 나름대로 취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 같아 그런 모습조차 자식이라 그런지 이쁘고 기특합니다.

미래가 있고 꿈이 있어 보여 엄마로써는 행복하기만 합니다.

맑은미소가 시들어지지 않도록 늘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부모가 되어보렵니다.

큰아이 한테 금방 전화가 왔는데 강원도에서는 어제 오늘 웬종일 하늘이 빵구멍이 났는지

억수같은 비가 내렸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여름성경학교 개최 할 돈이 없어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 그동안 용돈 모아 두었던거와

월급 탄 돈을 합쳐 이십만원을 특별헌금으로 내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목소리에 기쁨과 신앙의 깊이가 느껴져 저 또한 행복합니다

곧 있으면 휴가 나올텐데 그때 기특하다고 꼭 안아주어야겠습니다.

저는 늘 삶은 전쟁과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소유의 넉넉함을 바라고 살았기에 그런 극단적인

표현을 일삼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런 표현보다는 삶은 더불어 함께 나누는 삶이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살아도 아쉽고 부족한 세상...

새로운 한 주도 이렇게 넉넉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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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사진을 하시는군요...
사진잡지를 만드는 친구가 있어 제 관심분야이기도 합니다.

자식은 언제나 부모에게 빛이 되는 존재 같아요.
늘 행복하세요
전문가는 아니에요 전문은 농업의 선두자가 되는것이고
사진은 취미이겠죠
반가워요 저도 자주 놀러갈께요
육지부에는 굵은 장대비가 많이 내린다고들 하는데...걱정이 앞섭니다. 다행히 아직 제주엔 이렇다할 비피해는 없지만...올 여름 정말 긴장되는 시간들인듯합니다.
아이가 벌써 효심을 보이는군요. 기특해라...(울 아이는?기대 말자~ㅎㅎ) 제주 올 기회 맹글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장마철 건강유념하세요~
비 피해가 없어야 하는데 벌써 하우스 하시는 분들 피해가 너무 크네요
방문 감사드려요
사진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좋은 이웃들이랑 먹는 여름 한낮의 수제비가 그립네요.
낼 비오면 저도 수제비 해먹으렵니다.
네 요즘 날씨가 날씨인만큼 수제비 생각이 많이 날때죠
아마도 솜씨가 좋으셔서 맛있게 하실 것 같은데
좀 보내주세요
귀농이신가요
신랑과 알콩달콩 사신다고 하니 기쁜 마음입니다
예전에는 농업을 주로 업으로 살던 시절 별도 시골에서 살다 서울로 올라왔지요
시골에서 살아서 그런지 흙냄새가 좋습니다
그래도 아들이 효도를 합니다
사진기를 샀지만 본전은 나왔을 것 같습니다....ㅎ
취미를 길러주면 살아가는 세상에 어려울 땐 벗하고 위기를 덤기니 그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드님이 신앙심도 깊은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농작물에 피해는 없습니까
건강하고 행복하게 열심히 사시가 바랍니다
별님 반갑습니다
농촌생활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는 않죠
때론 살아있다는 것이 죽음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될때가 있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항상 이쁘지요
사랑하고 또 사랑해도모자라는 것이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지요
이른 시간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도 좋은 하루 열어가세요
이름 아침 섬진강 소녀가 왔다기에 반가와 따라왔지요
오늘 복날인데 문우와 미리 당겨서 어제 하여 늦게 귀가해서 들어와봤습니다
반가운 님이라 그냥 갈 수 없어 글을 남겼답니다...ㅎ
농촌생활이 만만하지가 않지요
고향에 가서 친구들 농사짓는 것을 보지요
또한 편으로는 고생은 되어도 월금쟁이보다 낫기도 한 것을 느낍니다
주어도 주어도 항상 모자란 것이 부모의 마음..,농사짓듯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섬진강소녀님
멋진 아들을 두셨군요~!! 밝은 미소 속에 환~~한 미래가 엿보이네요~
농사일... 힘들고.. 직거래...만만치 않죠~!!
블럭...때론 시간낭비같이 느껴지는데요~언젠가를 위하여...일기쓰는 정도로 생각하고...
하루를 정리한다고만 생각하면... 그리 힘들지않지요~
요즘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자상거래를 위한 초기단계로 블럭갖기 캠페인 하죠~??
블럭 오픈자가...요 몇달새에... 3_4천 정도 늘었군요~!! 어찌 보면 농부들끼리만....교류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다음 단계는 아마... 홈피 제작과 보급이겠죠?? 물론 전문인을 소개 할꺼구...또 약간의 돈이 들꺼구...
교육도...상업주의가 만연해 있음을 감안하고 들으시면...휘둘리진 않겠죠~?!! ㅎㅎㅎ
제가 너무 부정적인가요~??!!ㅎㅎㅎㅎ
아닙니다 정말맞는 말씀입니다
뭐 하나 제대로 잘하는 것 하나 없고 자랑할만 것이 없는데 앞이 캄캄하네요
그래도 용기를 얻어 내게 주어진 2시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맑고<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깨끝한<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사진한장<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마음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편하게합니다,
섬진강소냐야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답글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마음에<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와닸습니다,
언제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답글주시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님에사랑이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하겠습니다,
방문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감사드립니다,,비오는날<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gif" value="즐" />기는시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있기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
님....방문하시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좋은글 많이 올려 놓으시며 부지런히 다니면서
댓글 올려놓겠습니다
님으로 인해 오늘도 행복예감...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멋진 아드님이네요~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녀는 부모의 기쁨이랍니다
지금처럼 주님안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자녀를 통해 주시는 기쁨이 날마다 넘치시기를~~~
믿음이 모자라 늘 기도제목이지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물망초님..항상 좋은글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언제쯤 많은이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까요
물망초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잔잔해진답니다
아들이 엄마를 꼭 닮았네. 고운글 잘 자라는 아이들 행복이 전해져 나도 더불어 행복합니다.
방문감사드려요
금방 남원에서 돌아왔다네
생각보다는 많이 떨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늘 겸손한 자세로 살겠습니다
여긴 농업연수원입니다정보화교육왔습니다 여기도 비가 그칠줄을모릅니다
아드님 생각만해도 흐뭇하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아~그래요 리더과정도 참석을 하셨네요 잘하셨어요
저도 오늘 사례발표하고 왔는데 그런대로 잘하고 온 것 같아요
모두들 응원해주신 덕분입니다
많이 배우고 오세요
근디 비 때문에 집 걱정은 좀 되시겠어요
감자랑 호박넣고 수제비 끓여 먹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금 도시에 살다보니 그런 추억이 새롭습니다~~~~~~~
함 놀러오세요 맛있께 끓여 드릴게요
폭우속에 멋진 주말을 보내셨네요,,,자제분들이 값진선물을 하셨네요,,,

연일 폭우로 여러불미스런일들이 발생하는계절에 ,,좋은일이 게속되시길,,,
님의 농원에도 무탈을 기원하며 큰 피해없이 장마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무지하게 왔어요.앞이 안보일 정도로...
하늘이 빵구가 났다는 님의 말씀 웃었어요.
빵구가 ~~~ㅎㅎ 감사합니다.
또 소낙비가 온담니다.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빵구...나도 쓰고 보니까
아이 표현이 참 우습다 생각했어요 ㅎㅎ
우리는 빵구난 인생은 안되겟죠
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마음과 몸이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하루 ,,
잠시 들려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멀리 섬마을에서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여긴 오후엔 햇볕이 쨍쨍 모래알은 반짝...
저녁시간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비도 잠간 그치고.시원해서 좋은 날입니다..
건강하세요....샬롬~
네...오랫만으로 구름사이로 햇살이 반짝
아무리 무지재를 잡으러 해도 안 보이네
섬진강도 생기가 돕니다
자주 뵐께요
많은 아이들이 있지요.
잘생긴 아이들
공부잘하는 아이들
예의 바른 아이들
예능에 띄어난 아이들..
저는 모든것 보다
믿음 좋은 아이들이 늘 부럽고 좋아보입니다.
믿음의 큰 부자아들이 있어 행복하시겠습니다.
저도 아들만 셋인데 큰아이들 둘은
정말 자랑하고 싶은 녀석들인데
막내아이가 좀 그래요
언젠가 제 속마음을 털어 놓을때가 있겠죠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하신 주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피해를 입으셨네요.
어떻게 복구는 하셨나요?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하던데...
더이상 피해가 없으길 바랍니다.
고생하시겠네요.
멀리서 마음만 보낸니다
님의 정성어린 따뜻한 마음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라며
다시 힘을 얻겠습니다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반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