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섬진강소녀 2010. 5. 31. 09:03

 오늘 아침 문득 2010년도 어느덧 반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내가 무얼했나 싶어 새삼 허송세월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이 태어나 한 평생을 살면서 후회없는 날들이 왜 없겠습니까만은

 너무 많은 시간들을 허비하고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살았다는 상실감이

 괜시리 깊게 밀려오는 이 아침입니다.

 오월의 마지막 하루를 남겨 놓은 아쉬운 탓도 있겠지만 정말 하루 하루를

 헛되지 않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 날씨가 화창합니다.

맑게 갠 하늘이 기분좋은 하루를 열어주고 나뭇가지에선 뻐꾹들이 합창을 하고

저 건너 화개에선 이른아침부터 선거홍보용차들이 연신 후보자를 선전하면

지역의 일꾼으로 뽑아달라 간곡히 한표를 호소하고 있네요.

 

큰아이가 주말에 다녀가면서 선거하러 내려오지 않겠다고 하길래 남편이

한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듣게 이야기를 하고 꼭 투표를 해야한다고 했더니

내려오겠다 하고 갔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선거에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부동층 대부분이 젊은층이라고 하니 아이들을 나무라야하는지

이 나라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하는지 아니면 우리 모두의 책임인지...

지역의 참 일꾼들을 뽑는 이 귀중한 행사에 꼭 책임을 다했으면 합니다.

 

요즘 의예로 주위에 아파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질병과 싸워야 한다는 것.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없겠죠.

어떤말로 위로를 해 드릴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내가 아파&& 않았기 때문에 아니면 내 가족중에 이런 병자가 없기 때문에

주위에 아픈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냥 무심코 넘겨 버리기가 쉽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한 분이 갑자기 통증이 심하게 일어나 병원을 갔는데 심부전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3주이상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도 찾아 주는이 없고 전화 한통 주는 사람이

없어 그렇게 서운한 마음에 너무나 서러웠다는 이야기를 하셨지요.

더구나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니 목회자의 무관심에 더욱 상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전화를 받고 고마워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으니 서운함의 깊이가 어느정도였는지

미루 짐작이 갑니다.

 

수많은 경쟁속에 바쁘게 살아가는 삶들이지만 한번쯤 이웃을 돌아보고 내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이번 한주도 보람있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아프지 않은 이가 어디있습니까?


세상의 사람들
아프지 않는 이가 어디 있습니까?

길가의 풀잎도
흙으로 아파하고 바람에 아파하고
발길에 아파해야 하듯,

아무리 편한 세상을 사는 이도
모두 아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수많은 아픔으로
시간을 만들어 운 적이 있습니까?

육신의 아픔도 쉽잖게 보내야하지만
가슴깊이 패인 아픔은 왜 이리
모질게도 아파해야 합니까?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아파하지 마십시오.

아픔을 준 이도 같이 아파지기에
이제 더 이상 밤잠을 설치지 마십시오.



그렇습니다.
강물이 흐르고 흐르듯
우리의 상처도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이 우리를
설레게 할 것입니다.

- 소 천 -

----------------------------------------------

많은 사람들은 아픔을
탓하며 시간을 허비하지만

아픔은 오히려 진한 엑기스를 만들고,
그것을 많은 이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이제 그 아픔을 이용하여,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십시오.

- 밝은 한주간이 되십시오. -

실록으로 물들어가는 오월~ 너무나 힘든 시기인가요? 4월이 지나면 좋아질줄 알았는데...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어려움 잘 이겨내서 아품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유월 한달 멋진 추억의 역사를 만들어가요...
좋은유월입니다. 어느새 올해도 절반에 접어들었네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좋은유월
누구보다도 삶의 현장이 알알이 익어가는 청포도탐스런 포도송이처럼
주렁 주렁 기쁨과 행복, 건강하시길..
만사형통이 되시는 날들로 이어지길 소망드립니다..
소녀야님 ~~~요즘 매실 수확하느랴 많이 바쁘시지요?
저희집에도 약 1000키로정도 따서 팔았습니다.
매실나무를 관리하지 않아서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로 많이 열렸네요.^^

저녁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고
많이 웃는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