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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소녀 2010. 8. 11. 18:14

 

장태평 장관, 합천서 집 고쳐주기 봉사

 

태풍을 예고하는 빗줄기가 심상치 않아 밤새 태풍의 방향과 속도에 신경을 곤두세웠지요.

다행히 농작물에 큰 피해가 없이 무사히 빠져 나간 것 같아 이제사 마음을 놓습니다.

 

태풍피해보다 먼저 울 님들도 보도를 통해서 양봉을 비롯한 한봉꿀까지 중국에서 건너 온 바이러스균으로 인해

많은 벌들이 감염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벌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내용을

한번쯤은 접하였으리라 사료됩니다.

 

이와 맞물러 올해 배농사도 예년같지가 않아 지금쯤이면 추석맞이 배 판매 문제로 분주할텐데 수확할 배가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포기상태이지요.

냉해피해는 잘 견뎌주어 다행스러웠는데 병충해로 인해 정상적인 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만큼 심각하답니다.

 

늘 남편이 하늘이 도와야 사는 직업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더니만 수확이 곧 소득과 직결되다보니 염려되는

부분이 많네요.

 

그래도 생활이 궁핍하다해도 사람나고 돈 났지,돈 나고 사람 냤느냐고

여유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처음 농사를 지으면서 가졌던 순수한 마음으로 마음가득인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겠습니다.

 

지난 8월8일 개각이 단행되었지요.

그전날,농림식품부장관도 자리가 바뀔것이라는 보도를 통해 알았지만 막상 개각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서운한 마음 금할길 없었습니다.

 

장태평장관님과 특별한 개인관계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지난2007년도 장관님의 초청을 받아

과천청사에 갔을때 환하게 웃으시며 여성농업인들을 맞이 해 주시던 그 인자한 모습을 잊을수 없습니다.

아마도 장관님께서는 많은 농업인들 가슴속에 '살아있는 전설'로 오래 기억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만큼 열정을 가지시고 농촌 곳곳을 누비며 농업인들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우리들곁에 계셨습니다.

 

태평짱!이라는 닉네임으로 우리에게 먼저 손을 내미시고 마치 친청 오라비처럼,가까운 이웃처럼

그렇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오셔서 우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주셨습니다.

 

이제 떠나보내야 하는 서운한 마음 금할길 없지만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에 대한 격상과 편견이라는 담을

허물어 친근한 님으로 남게되어 무엇보다 보내드려야 하는 마음이 가볍고 행복합니다.

 

장관님...남기신 큰 업적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떠난뒤에도 혹 옆에서 혹 뒤에서 지켜봐 주시고 지도해 주시길

바라며 님의 남은 여생에 좋은일만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또한,새로 부임한 유정복장관님께서도 위기를 맞은 농업현실을 잘 이끌어가리라 믿으며 또 한번의 힘을

실어 보내드립니다.힘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짝짝짝...

 

저희 아버님께서는 다행스럽게도 수술까지는 하지 않으셔도 되고 6개월간 약물치료를 하시다가 몸의 변화를

보고 수술을 결정짓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은 안하게 되셔서 다행스럽지만 중환자나 다름없어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부족한 며느리지만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병이 호전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입니다.

염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약하지도 않고 바로 검진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가을소리가 이제는 서서히 들려오겠지요.

막바지 여름 잘 이겨내시고 아름다운 계절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요....

 

 

옆에 님이 섬진강 소녀야이군요
미인이시네요
장관님하고 사진을 찍는 것을 보니 농촌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군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소녀야님
제가 볼때는 장관님의 인자한 미소가 더 인상적인데요 ㅎㅎ
편안한 밤되세요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님 역시도 미소가 고운 여인이십니다
다시한번 뵙고 싶네요
건강하게 사세요
농업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친근하고 소중한 분이셨군요~
여기저기 농업인 블로그에 가보면 모두 아쉬워하고 존경하는 마음들이 녹아있어 그분의 인품을 짐작캐 합니다.
앞으로 종종 들리겠습니다.
아저씨...정말 반갑습니다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리고 바같에서 하시는 일이라 애로사항도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그 삶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며 공유해 나가는 모습에서 존경심을 갖습니다
앞으로 저도 자주 들리겠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먹거리를 생산하시는
전국의 농어업 관계자 여러분께
참으로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을 통해
우리 모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더욱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당부드립니다.

농어업과 과학이 만나는 일 ~~~
정부 당국에서도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젊은 농어업인들이 앞장 서실 수 있기를......^^
그 중심에 섬진강 소녀님께서 자리하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