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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소녀 2012. 5. 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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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엔 봄을 밀쳐내려는 여름이 서성이고 세상은 온통 초록빛으로 5월의 계절답게 눈이 부시도록 신록의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매화나무에선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면 작은 매실 알갱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 가고 동글동글 귀여운 열매에

탐스러운 영양을 꽉 채우고 나면 울 님들에게로 초대 되어가겠지요.

 

여기저기 피어나는 들꽃들을 한아름 꺽어다 진한 향기에 취해도 보고 싶고 꽃처럼 화사한 모습 마음에

담아 보고도 싶습니다.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시작되어 잠시라도 숨 돌릴 시간도 없이 하루해가 짧기만 합니다.

남편은 아침 5시에 일어나면 방제작업에 풀베기,친환경자제준비(천혜녹즙만들기),각종모임에 가정대*소사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겠다며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저는 배과수원에 투입된 일꾼들 새참에 점심까지 챙겨야 하고 매실판매 물밑작업까지 마무리짓느라 늘 헉헉

거립니다

배봉지씌우고 나면 좀 여유가 생기려는지 암튼 부지런히 부지런히 나부대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쁜 나날속에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막내녀석이 부사관 시험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시험을 치르기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너무나 강해 여러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와 관심을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직 면접과 체력검사등 12주의 지옥같은 훈련이 남아 있으니 씩씩하게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큰아이는 취업이 되어 다음주 월요일 첫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 8월이면 졸업을 하는데 졸업전 취업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고 있던 차라

무엇보다 우리 부부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 것 같아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여성가족부관할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사회의 햇병아리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녀와 손자들을 위하여 새벽마다 눈물뿌리면 기도해주신 아버님,어머님의 간절한 기도

덕분이라 여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욱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깁니다

 

끝이 없는 농사일에 지쳐 있을때 나의 멘토께서 카카톡으로 글을 보내와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기에

좋은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응어리....

마음에서 흘리는 피도 지혈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피를 멈추게 하지 않으면 나를 잃어버립니다

출혈의 원인을 조심스럽게 찾아야 합니다

새고 있는 혈관의 상처를 찾아서 정성껏 치료해야 합니다

마음속 응어리는 서서히 잘 풀어내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녹여내야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몸의 피는 곧 딱지가 됩니다

딱지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러나,마음의 피는 응어리로 남아 시시때때로 통증을 불러옵니다

하지만 그 응어리를 잘 풀어내면 다른 사람의 응어리까지 녹여 내는

힘이 됩니다

응어리를 녹여 낸 곳에 진정한 기쁨과 행복의 샘물이 고입니다

오늘도 축복을 빕니다

 

자!! 어떠세요 울님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케 해주는 좋은글이지요

다른 사람의 응어리까지 녹여낼수 있는 그런 배려와 여유로움으로 이 아름다운

계절을 채워갔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업무중에도 카카톡을 통해 좋은글 시시때때로 보내주시는 다른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너무나 바쁘고 피곤하다보니 실상 컴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는데 카카톡의 글은 시간나는대로

짬을 내어 읽곤 합니다

눈 시력이 나빠져 읽기에 좀 불편한 점도 있지만 백번 기쁜마음으로 감수하고 열심히 읽고 있으니

변함없이 좋은글 앞으로도 쭈~~~우욱 부탁드릴께요

 

기쁨도 발견이라고 하더군요

찾아내야 자기것이 된다고 합니다

슬픔 걱정 근심 절망중에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시길 바라며

여름날씨가 점점 가까워오는데 건강유의 하시고 비타민이라도 꼭 챙겨드시는 센스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멋진 나날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우리 부부도 곧 있으면 매실수확에 또 한번 전쟁을 치러야 하는데 힘내서 화이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큰아들 취직하고 작은 아들 부사관 시험에 함격을 하였습니다

축하를 드립니다 ...섬진강 소녀님

바쁜 과정에도 이렇게 글을 쓰시고 참 멋진 님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강언덕 농원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그간두 잘지내시는거죠?언제전화드리기로하죠...
잘계시는지 ?
울 섬진강 아가씨
새해 복많이 받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