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프스 종주

    트레커 2012. 1. 9. 22:38

    일본 북알프스(JAPAN ALPS)

    일본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알프스산맥 중 3,000m급 봉우리들이 늘어서 있는 북 알프스는 혼슈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하쿠바 연봉에서 하리노키 고개까지의 우시로다테야마 연봉, 서쪽으로 츠루기 다테야마 연봉에서 고시키가하라 주변, 쿠로베가와의 시모노 로우카 근처를 말하며, 나가노현과 도야마현을 가로 지르는 산으로 선교, 산악활동을 하던 월터웨스턴이라는 선교사에 의해 이름 붙여졌다.

     

    일본 북알프스는 중부산악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일본 최고의 비경지대로 손꼽히는 곳으로 일본 열도의 중앙부에 남북으로 뻗어있고, 3000미터가 넘는 일본의 26개 봉우리 중 12개가 집중돼있어 “일본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엄청난 양의 폭설 때문에 매년 4월까지 입산이 통제될 정도로 온통 하얀 설원의 매력을 가진 북알프스는 아름다운 호수,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세계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북알프스 가운데에서도 일본 100대 명산 중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운 산으로 주봉인 오쿠호다카다

    케(3,190m)는 후지산과 남알프스의 기타다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고봉으로 가장 큰 매력은 막힘없는 조망이다. 병풍처럼 펼쳐진 호다카연봉을 비롯해 장대한 북알프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의 전망은 가히 장관으로 날씨가 맑은 날에는 후지산, 하쿠산을 볼 수 있으며, 야리가다케, 다테야마연봉, 백마악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신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북알프스는 광대한 넓이뿐만 아니라 웅장한 암산을 이루고 있고 용암대지의 아름다운 다양한 꽃과 식물들의 전개되어 있다. 깊은 협곡은 조각한 듯 한 암릉과 호쾌한 수계를 이뤄 독특한 멋을 나타내고, 수려한 암릉으로 이뤄진 산세는 산행을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해준다.

    그 중에서도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빙하지역은 독특한 매력이며, 고산 지역의 식물과 야생동물의 생태 특수성은 산행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흥미 거리가 될 수 있다.

     

    각 지역마다 산장이 설치되어 있고 위급 시 연락할 수 있는 구조대가 설치되어 있고 중간 중간 가파른 산행 길에서는 쇠사슬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으며, 3000m가 넘는 봉우리에서의 일출과 일몰, 운해는 산행 중 가장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을 것이고 또한 고산지역에서 서식하는 진귀한 동물들과 식물들을 만나는 행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