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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 2022. 5. 24. 07:28

[구미인터넷뉴스]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은 지난 5월 22일 구미 양호파크골프장에서 법정기념일 세계인의날(5월 20일)을 기념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친목과 단합을 유도하고, 나라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우호적인 교류모임을 추진하는 목적으로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거북이파크골프크럽에서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구미불교사암연합회, 도리사, GM 구미파크골프총판, 와우파크골프, 피닉스가 후원했으며, 금오공대 봉사동아리 '두손 모아 사랑을'에서 도와주었다.

 

이날 신원철 대회장은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구미지역에서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이 개최하는 아주 의미가 깊은 스포츠 행사로 한국인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의 역사적인 첫 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세계인이 한 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는 다문화가족,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8개팀이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회 규칙을 바탕으로 참여했으며, 우승팀은 베트남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우승팀(베트남)의 상금도 우크라이나 유학생 돕기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베트남 팀 다반두안은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여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니 재미있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좋았다."면서 "이런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여 준 꿈을이루는사람들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 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 모자원, 수요 공양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