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gundown 2017. 1. 27. 21:02

     

    간간이 소개드렸던 일산 백석역의 쇼핑몰 이야기입니다.

    일 때문에 가끔씩 가게되다보니 그곳 식당과 상점의 사진들이 늘고 있네요. 

     

    그 중에서 하나로... 지난 초겨울에 휴대폰 포스팅으로 간략히 올렸던 곳입니다.

     

    원래는 애들을 ㅎ위한 곳이겠지만 제 관점에서는 키덜트을 위한 곳으로 비춰지는....

     

     

    역에서 걸어오다 만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서면 가장 먼저 보입니다.

     

     

     

     

     

     

    여기 외에 몇 군데의 점포가 더 있는 듯 한데 저는 처음 가보네요. 

     

     

     

    지상층에서 쇼핑하는 일행들과 헤어져서 나만의 시간을 소비하기 위해서 들려봤죠.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남성들이 가장 곤혹스러운게 시간 떼울 곳입니다.  그렇잖으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서 자칫 가정불화로 번....;;;;

     

    그러기에, 여성이 주고객층인 그런 곳일지라도 함께 가게될 남성들을 위한 공간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녀동반일 경우도 이런 곳은 효과적이겠죠.

    물론 남성이던 아동이던 불필요한 지름신 강림을 잘 막아내야만 하겠죠만...

     

     

    제 닉네임에서 건담과의 연관성을 찾는 분들이 계시곤 하는데.. 전혀 없습니다.

    건담이 국내에서 설치기 시작하던 때는 제가 이미 나이를 먹을만큼 먹고 난 후라서죠. 저는 마징가제트 세대입니다..;;

     

    그러기에 이런 것 봐도 전혀 두근거리지 않죠.

     

     

     

     

     

    완성된 제품들이 외부에서 들여다 보이는 장식장에 차려져 있습니다.

     

     

     

     

     

    말씀 드렸듯 건담류에는 무감각.

     

     

     

     

     

    단단한 매니아층이 잘 형성되어 있어서 상품시장 또한 크고 깊은 것이 건담류.

     

    문제는 이런 정도로 도색이 된 것을 가지고 있으려면 손재주나 돈재주가 남달라야만 한다는 점.

     

     

     

     

     

     

     

    건담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셨네요.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원피스'도 저는 모릅니다. 

     

     

     

    원피스의 만화책과 에니에 도전을 해보밨는데 결국 제 자신이 나일 많이 먹었다는 것을 실감하고 몇 권 몇 화 보다가 단념.

     

     

     

    당연히 이분들도 뉘신지 도통 모르겠고...

     

     

     

     

     

    드래곤볼은 제가 청년기에 집입할 무렵에 읽게되어서인지 초반에는 재미나게 읽다가 종반에는 싫증이 나서 포길 했었죠. 그래서 결말을 모릅니다.

     

     

     

     

     

    이런 류는 전혀 저의 취향이 아니고... 드라마나 소설을 안보고 논픽션이나 뉴스를 주로 보는 취향이라서겠죠.

     

     

     

     

     

    실제일 경우 불 붙으면 볼만할 머리털. 

     

     

     

     

     

    제 나이에 이런 류 아직도 좋아한다면 그게 비정상일 듯..;;

     

     

     

     

     

     

    제 사춘기 초기와 함께했던 마징가도 이런 해괴한 몰골로 변했군요...;; 

     

     

     

     

    아니, 그 다음 세대였던 그레이트마징가의 업데이트버전인가보네요. 귀쪽의 뿔이 꺾이고 바가지의 각이 뽀족한 것에서... 

    마징가제트는 뿔이 좌우로 곧고 바가지가 평평하죠

     

     

     

     

     

    소년중앙에 불법번역본으로 연재되면서 그 기괴함으로 초인기를 누리던 게타로보트였는데 어느날 부터 연재가 중단되어 패닉에 빠트렸던 기억이 납니다.

     

     

    없던 총을 든 것 보니 건담과의 경쟁에 나선 듯.

     

     

     

    다들 귀여워서 좋아하는가 본데 저는 만화스러움을 강조하는 가분수형 피규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리얼리티를 중요시 여기다 보니...

     

     

     

     

     

    어린 동심을 위한 작품은 아닌 것 같은 마니마우스.

     

     

     

     

     

    요넘은 정이 살짝 붙을까 했는데 마블코믹스를 읽질 않아서인지 진도가 안 나가서 표기. 

     

     

     

     

    그러고 보니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 중 정 가는 분이 없기는 마찬가지네요.

    그에 비해 역사가 더 오래된 DC코믹스의 몇몇 히어로는 아직도 좋아하죠.

     

     

    이 분도 빌 빅스비 주연의 드라마로 먼저 접했어서 만화 속 캐릭터는 낯선...

     

     

     

     

     

    에일리언 1편과 프로메테우스에 등장했던 분이시죠. 수평으로 가는 선이 이어진 질감을 보아하니 3D프린터로 출력해서 도색했는가 봅니다.

     

     

     

     

     

    제게는 이 분이 갑이시죠. 중학교 떄 첫 개봉한 스타워즈 보고서 받은 충격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종로 피카디리에서 중간고사 때 봤던...

     

     

     

     

     

    저항군의 대표 전투기였던 엑스윙. 조종석 뒤에다 알투디투 꼽고서 날죠. 

     

     

     매력은 제국군의 타이파이터가 더 있고.. 뭐랄까요. 이차대전 때의 미군과 독일군 처럼..

    미군이 우리편이기는 하지만 무기나 유니폼에 대한 매력은 압도적으로 독일쪽.

     

     

     

    이차대전 이야기 하다보니 사하라의 영국군들이 등장하네요.

     

     

     

     

    사하라에서 롬멜을 상대로 활약하던 SAS특공대의 활약은 대단했었죠. 

     

     

     

     

    미제 윌리스 지프에 기관총을 얹은 것이 그들의 상징이었고. 

     

     

     

    그 기동력으로 사막을 종횡무진하며 독일군을 괴롭혔던 이야기는 미국 드라마 '사하라특공대'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초딩 때 방송되며 저를 밀리터리매니아로 끌어 들였던 주인공.

     

     

    자연스럽게 독일군 이야기로 넘어가게 되는.....

     

     

    전쟁 종반에 만들어진 쾨니히스 티이거(킹 타이거)는 당시 최강이었지만 적은 생산댓수와 잦은 고장으로 전세를 돌려놓지는 못했죠.. 겨우 4백여대...;;;;;

     

     

     

     

     

    이건 아프리카전선용 도색.

     

     

     

     

     

    소련군의 T-34에 화들짝 놀라 그를 카피한 5호전차 팬더. 역시나 동부전선의 동계 도색인데 참 멋지게 재현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한 전차로 꼽는 6호 티이거.

     

     

     

     

     

    역시나 동부전선 도색인데 물결모양의 찌그메리트 코팅을 했네요. 자석부착형 대전차폭탄을 막기 위해서였죠.

     

     

     

     

     

     

    싼맛에 만들어 재미 좀 봤던 야크트팬더. 롬멜전차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아프리카전선에서도 활약했던 돌격포죠.

     

     

     

     

     

     

    그런데 설명팻말은 T-72로 잘못 써져있더군요.

     

     

     

     

    이게 T-72M1이죠. 80년대 소련의 주력전차였던 T-72의 수출형. 북한도 이걸 갖길 원했지만 T-62로 주력을 삼고 있는...

     

     

     

     

    2차대전의 미국 주력전차였던 셔먼 도저형. 

     

     

     

    주로 태평양전선의 정글에서 쓰였죠.옆에 해병대라고 적혀 있네요 USMC 

    셔면은 영화에서 자주 보셨듯 독일전차의 밥이었습니다..;;;;

     

     

    우리는 한대도 가져보질 못했던 미국의 M60.  결국 M48에서 K1으로 왕창 점프!!  

     

     

     

     

     

    총도 몇 종 비치.

     

     

     

     

     

     

     

    크기와 모양에서 압도적인 데저트이글. 

     

     

    영화 속에서 여전사가 들면 더 돋보이죠. 툼레이더의 졸리가가 그랬듯.  실총으로 쏴보니 반동이 생각보다 적더군요. 

    미국에서 살 때 어지간한 총기류는 다 쏴본 듯. 에무식스틴과 에무육공이야 군생활 동안 합 만발 가까이는 쏴봤고...;;

     

     

     

    지난 연말에 송년특선영화로 오랜만에 다시 감상했던 더티해리의 주인공 격인 매그넘.  

     

     

    그러다 보니 더티해리의 2탄 제목이 매그넘포스였죠. 매그넘을 모르는 국내여건으로 국내 제목은 '이것이 법이다'였고...

     

     

    마지막 순간에 중얼거리듯 쉰 목소리로 범인을 위협하는 캘러한(이스트우드)의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난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지.

    내가 6발을 쐈나, 5발을 쐈나 생각 하겠지? 실은 나도 몰라, 신나게 쏘다보니 잊어먹었어

    그러나 이건 매그넘 44구경이야 최강의 권총이지. 

    네 머리 따윈 깨끗하게 날려버릴수 있지... 

    운이 있는 날 인지 잘 생각해봐야 할거야. 

    운이 있나, 걸래 같은 놈아?

     

     

    Go ahead, make my day.

     

    이런 것을 두고서 '지린다'고 표현을 하죠.

    아직 못 보신 분은 꼭 챙겨 보시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시리즈의 1편 부터.

    무명이었다가 이태리 마카로니 웨스턴으로 주목 받은 그가 혼란기 70년대 미국의 영웅으로 단번에 떠오르게 만든 작품.

     

     

     

    RC카도 있지만 이제는 이런 것 가지고 놀 나이는 아니고....

     

     

     

     

    교육용의 조립모형도 다양하네요.

     

     

     

     

     

     

     

     

    보기와 달리 오려서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임진왜란의 두 영웅 판옥선과 거북선도....

     

     

     

     

     

     

     

    교과서에서 배웠던 신기전. 오백년 전의 것인데 지금의 다련장로켓포와 큰 차이 없으니 재미있죠.

     

     

     

     

     

    한국군도 보유 중인 아파치.

     

     

     

     

     

    현재 우리의 주력인 F-16.

     

     

     

     

     

    서양에는 철도와 선박 메니아들이 무척 많은데 우리는 그렇지 않죠.

     

     

     

     

     

    실내 구경도 조금 해보시겠습니다.

     

     

     

     

    실내에는 완성품은 없고 죄다 박스째 쌓여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제품의 퀄러티를 직접 확인할 수 없으니 견물생심이 선뜻 생겨나질 않아서죠.

     

    특히 에어건은 더욱 그렇죠. 박스만 보고서는 절대로 살 수 없는 종류.

     

     

     

     

     

    프라모델류는 일본에니 아니면 군함과 군용기만 있더군요. 제 첫사랑 같은 군인 종류는 없는...

     

     

     

     

     

     

     

    육상전과 달리 해상에서는 유보트 말고 별 성과가 없는 독일 해군의 대표적 전함 중 하나인 티르피즈.

     

     

    유럽에서 건조된 가장 큰 전함으로 유명했지만 전투에서 함포 한 번 쏴보질 못하고 항구에만 정박해 있다가 영국군 공습에 침몰한 비운의 여왕이었습니다.

     

     

    우측에 보면 티르피즈의 자매함이었던 비스마르크의 박스도 살짝 보이네요.  유보트야 구태여 설명 안드려도 될 만큼 잘 알려져 있고...

     

     

     

    이런 것 조립해서 따악 놓아두면 참 뿌듯하지만 잘 모셔둘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함정...;;;

     

     

    2차대전 미국의 주력 폭격기였던 B-17  별명이 플라잉 포트레스(날으는 요새)였죠.  멤피스벨이라는 영화로도 잘 알려진...

     

     

     

     

    mbc에서 주말 초저녁에 방영되며 제게 이 전투기를 좋아하게 만들었던 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태평양전쟁의 남태평양 전선을 배경으로 매 회마다 제로 전투기와의 공중전이 꼭 등장했었죠. 제목이 정확하게 생각나지는 않는데 무슨무슨 비행단이었던걸로...

    독일의 급강하폭격기 수투카 처럼 갈매기 모양으로 꺾인 날개가 매력있었던 코르세이어. 한국전에 까지 함재기로 초기 참전했죠.

     

     

    코르세이어가 제 돈 내고 처음 사본 프라모델이었다면

     

     

    팬텀은 누군가의 선물로 처음 가져 본 프라모델이었습니다. 코르세이어 보다 이년 가량 전.

     

     

     

    그런데, 제거 보유했던 팬텀이 어느 버전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랜 기간 생산되면서 다양한 버전이 등장했었죠. 

    1958년 부터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괴물 같은 분. 우리 공군도 돌리고 있죠.

     

    우리 공군의 것은 기억에 F-4D일겁니다. 2010년에 전원 퇴역하였고 현재는 F-4E 70대만이 남아있다는군요. 부품이 없어서 고생이 많다는...

     

     

     

     

     

     

     

     

     

    티이거는 중전차다 보니 1/35 모델도 큼지막합니다. 소싯적에 저도 조립 좀 했었죠...

     

     

     

     

     

    앞서 보셨던 쾨니히스 티이거

     

     

     

     

     

     

     

     

    그 유명한 쿠르스크 대전차전(독일측 작전명 시타델)에서 운용된 5호전차 버전. 동부전선의 운명을 갈라놓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갑전이었죠.

     

     

     

     

     

    여기 부터는 저와는 딴 나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 관심을 끄는 분들이기는 한데... 박스제품일 뿐이라 내용물 확인이 안되어서 패스.

     

     

     

     

     

     

    도색이나 디오라마 애호가들을 위한 DIY용품들도 다양하게 구비.

     

     

     

     

    어릴 때는 돈이 없어서 하기 어려웠던 것이 나이들어 돈이 해결되었지만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못하니 인생이란 게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어릴 때는 이런 것 하나가 그렇게나 부럽고 귀중했는데 이제는 또다시 이쪽에 깊이 빠져들까봐 살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박스를 집어들어 봅니다. 저의 스타워즈 콜렉션 중 가장 취약한 씨스리피오라서....

     

     

     

     

    실물을 봤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이날 가장 갈등했던 제품.

     

     

     

     

     

    일본인들은 글래머에 대한 유전적 갈증을 가지고 태어나는지 어찌 하나같이들......;;

     

     

     

     

     

     

     

    참, 로리타도 일본의 문화코드 중 하나죠..... 극대극.

     

     

     

     

     

    앗, 완제품 코너에서 제 눈을 확 사로잡은 분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6호전차가 피니쉬드모델로. 가격이 후덜덜하죠. 1/16이면 엄청난 크기일꺼고.

     

     

     

     

     

    그런데.... 도색에서 저를 좌절케 했습니다...;;; 

     

     

     

     

     

    다른 완제품류들.

     

     

     

     

     

    고질라는 소장 까지 하고픈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죠.  1954년형이면 아마 첫 영화판의 것일겁니다.

     

     

     

     

     

    배트맨의 텀블러.....

     

     

     

     

     

    사고는 싶은데 가격으로 보면 가정불화가 자동으로 일어날 것 같네요......;;;  배트맨이 들고다니며 마시는 커피의 용기가 아니라 전용차량이 텀블러입니다.

     

     

     

     

     

    이미 집에 다양한 크기로 여러 개 있는 우디. 만화영화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나이들어 일깨워준 작품이죠. 우디의 목소리는 제가 좋아하는 행크스.

     

     

     

     

     

     

    하지만 완제품은 가격이 다들 사악한 수준...;;

     

     

     

     

     

    에어건의 영점 잡는 용도일 듯.

     

     

     

     

     

    국내에도 단단히 뿌릴 내린 일본 에니의 파생상품들. 애호층이 두텁죠.

     

     

     

     

     

    애들용으로는 우울해 보이는 박스 디자인이죠.

     

     

     

     

     

    내용물을 살펴볼 수 있는 스타워즈 완제품 코너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액션피규어였네요. 손으로 주무르며 가지고 놀 시간이 없어서.......

     

     

     

     

     

    보바펫은 모양은 그럴싸한데 영화 속의 케릭터는 크게 인상적이지 않은.... 그러면서도 집에 몇 개나 있기는 합니다...^^;;

     

     

     

     

    남 보라고 보다는 제 만족감에 올리는 듯 하네요...;;

     

     

    사진이 많아서 나눠 올립니다.  계속해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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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다운님 오래동안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인을 한장 받고싶습니다. 벨라시타소개로 설연휴 매일 출근했어요. 항상 건승하시고 건강하세요.
    작은 보탬이라도 된다면 보람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마징가 Z/서부소년 차돌이/마린보이 세대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래서 건담에 대해서는 어린시절 절친이 가장 큰 건담 가게를 함에도 전혀 매력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시골 살다가 서울 올라가서 미도파 백화점에서 본 모터가 두개 들어간 롬멜탱크 (당시 3500원) 를 보고 꿈까지 꿀 정도였습니다. 말씀하신 주말을 밝혀준 프로그램은 제 기억이 맞다면 제8전투비행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전까지는 무스탕이나 프리덤 파이터를 좋아했는데 단번에 코르세어로 저의 좋아하는 비행기를 바꿀만큼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곳 미국에 오니 2차대전 박물관에 가면 (특히 뉴올리언스의) 코르세어를 실물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참 좋더군요.

    오랜만에 옛 기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참 순수했던 아내 눈치 안보고 살아도 되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프로 이름이 제8전투비행대였더군요. 비행단으로 검색을 했더니 전혀 나오질 않았는데 첫머리의 리플 제보로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전쟁기념관이나 군사박물관을 거의 빠짐 없이 다녀봤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텍사스 엘파소였는데 군부대(포트 블리스) 내에 있어서 출입이 까다로왔고 관람자가 딱 저 하나여서....
    더불어 이차대전 때의 컬렉션이 다양해서 즐거웠죠.
    사진 잔뜩 찍어뒀는데 언제쯤이나 블로그에 올리게 될지 기약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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