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1년 10월

04

산, 들, 강, 바다 모레인 레이크 낙엽송 단풍 (Larch )

한 주일에 하루나 이틀 외손주 봐 주는 날엔 아가 따라 배로 등으로 딩굴딩굴 구른다. 요즘엔 등을 받혀주면 제법 앉기 시작하니 우리도 앉기 시작했다.^^ 아가가 본격적으로 기기 시작하면 따라 기어다니느라 무릅이 닳게 바빠지겠지. 손녀 봐 주던 경험에서 안다. 잠깐 휴가 내어 어디 다녀오자. 둘이서 마음이 맞았다. 캐나다 국경이 백신 두번 맞고 72시간 내에 코비드 바이러스 테스트에 음성인 사람들에게 열렸다고. 캐네디언 록키의 노오란 단풍들이 한창이고 특히 밴프(Banff)의 모레인 레이크 위 낙엽송 (larch) 단풍이 절정이 된다기에 용기를 내어 미국 캐나다 국경을 넘었다. 국경 초소가 한가하다. 우리 밖에 없어 오랜 줄에 끼어 기다림 없이 검문을 통과했다. 이런 날도 있네! 서류를 꼼꼼히 점검한 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