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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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 영화 coda - 진정한 소통의 의미

우리 가족이 보스턴 근처에 살 때 가끔 식해를 만들 가자미를 사고 클램 챠우더를 먹으러 가곤 하던 매사추세츠 작은 어촌 마을 글라우스터 (Gloucester)를 배경으로 한 어부 가족의 이야기. * * * 듣지 못하는 엄마, 아빠 , 아들 그리고 딸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딸로 태어 난 루비 로씨. 생선 잡이 배 위에서 고기 잡이 하는 것 에서 부터 시장에 내다 팔기 까지 홀로 식구들의 입이 되어 통역, 대변하는 가족의 입 루비. 어촌 글라우스터 커뮤니티와, 그리고 수화가 아닌 말로 소통하는 모든 사람들과 자신의 가족을 잇는 역활을 어려서 부터 해왔다. 노래를 하기 위해 칼리지로 떠나야 하는 입장에서 겪게되는 식구들과 루비 와의 갈등을 그렸다. * * * 학교 합창단의 콘서트에 온 아빠, 엄마,..

댓글 다문화사회 2022. 5. 14.

0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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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얽힌 글 길-캐나다 마지막 사진 신부 마사요 무라카미의 삶

아침에 노루님 방에 갔다가 이차대전 후 자신들의 정착지에서 쫓겨나 캐나다와 미국의 벌판의 강제수용집단에서 전쟁포로 비슷한 생활을 했던 북미주 일본인들의 이야기 포스팅을 보았다. 몇 년 전 나도 남편과 함께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경계에 걸쳐있는 Tule Lake 집단 수용소에 가 보았다. 트럼프의 유색인종 혐오가 득세하던 시절 황량한 고원 의 준 사막 벌판 빈 캠프를 맴도는 바람소리에 막연하게 불안해지던 기억이 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살던 나라를 떠나 와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 덧 이민자, 교포가 된 우리 부부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낳고 자라난 우리의 아이들 이어 태어나는 손주들..... 이민자들의 삶의 목표는 새로운 곳 에서의 '정착' 이다. 어제 산책 길에 발견 한 이 동네 에서 처음 본 꽃, 어디서 ..